"이 모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합니다"
2024년 9월 12일, JIRAN 37 12층에서 제6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캠프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는 회사와 일본에서 성과를 내고자 하는 스타트업이 모여 서로 돕고 성장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모임의 여섯 번째 장입니다.
Japan to Global의 주된 목적은 일본 시장에서 두 가지 기회를 찾는 것입니다. 첫째로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입니다. 일본은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2위 또는 3위의 위치를 차지하는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들에게 막대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의 세심함과 철저함, 한국의 속도와 기술을 융화시켜 더 넓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함입니다.
이번 6회차에서도 글로벌 비즈니스에 진심인 사람과 기업이 모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그럼 제6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캠프에서는 어떤 교류와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주요 일본 진출 사례
일본 진출 이야기
서형수 대표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회사의 24년 역사와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알서포트는 B2B SaaS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원격 제어 및 지원 솔루션을 주력으로 성장해 왔으며, 현재 일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 대표는 해외 시장, 특히 일본에서의 성공 비결로 간접 판매 전략과 파트너와의 신뢰 관계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서형수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여러 핵심 요소들을 제시했습니다. 제품의 안정성과 성능, 경쟁력 있는 가격,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 그리고 CEO의 직접적인 참여와 책임감 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서는 세심한 고객 서비스, 철저한 품질 관리, 그리고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일본 진출 이야기 PART 3
허성욱 대표
허성욱 대표는 LINE WORKS의 일본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비즈니스의 핵심 성공 요인들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일본 시장의 규모와 매력,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LINE WORKS가 3년 만에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사례를 들며, 일본 시장에 대한 겸손한 학습 자세와 유연한 전략 변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허성욱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 시 직면하는 여러 도전 과제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단순한 번역이 아닌 현지화의 중요성, 매뉴얼 제작과 기술 용어 사용의 어려움, 보안 체크와 데이터 센터 위치 등 일본 기업들의 높은 요구사항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또한 일본 표준에 맞춘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과 함께, 마케팅, 영업, 파트너십 구축 등에 소요되는 구체적인 비용 사례를 제시하며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현실적인 준비 사항들을 공유했습니다.
스카우터랩
일본과 한국의 협업사례 이야기 (온라인 발표)
공희준 대표
공희준 대표는 Scouter Lab의 비전과 제품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Scouter Lab은 "AI 혁명으로 일상을 혁신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2024년 4월 1일에 일본에서 설립된 회사입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은 드래곤볼의 스카우터를 모티브로 한 AI 글래스로, 스카우트 A 시리즈와 S 시리즈를 개발 중입니다.
공희준 대표는 Scouter Lab의 핵심 기술로 렌즈 기술, 초저전력 하드웨어 기술, 그리고 AI 음성 제어 기술을 언급했습니다. 제품은 버튼 없이 AI 음성으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레저 활동부터 비즈니스 상황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2025년 미국과 일본 시장에 먼저 진출할 계획이며, 2028년까지 100만 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 대표는 이 제품이 일본과 한국의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세홍 대표
장세홍 대표는 최근 JIRAN JAPAN의 신임 대표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이전에 일본의 벤처 캐피탈인 코로프라 넥스트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세홍 대표는 JIRAN JAPAN의 주요 사업과 목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지란지교패밀리의 일원으로, 일본에서의 포트폴리오 관리와 투자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시장의 매력과 접근성을 강조하며, 20년간의 일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들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2034년까지 그룹사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일본에서 발생시키겠다는 목표를 언급하며, 이를 60-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과의 협업 및 투자 상담에 대한 열린 자세를 보였습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지난 회차와 마찬가지로 서로에 대해서 먼저 알고 원활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참가 기업이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이번 회차에 처음 참석하신 분들을 위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회 이상 참석한 기업에 대한 소개는 이전 회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살펴보기
제 5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제 4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제 3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제 2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제 1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최성민 Account Manager
최성민 Account Manager는 Colorkrew Inc.의 일본 시장 전략과 최근 성과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HR Tech 및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사업 모델과 일본 기업들의 반응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일본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따른 기회와 도전과제를 분석하며, Colorkrew Inc.의 대응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IT 기술력과 일본의 비즈니스 문화를 결합한 현지화 전략의 성공 사례를 강조했습니다.
이준혁 책임심사역
이준혁 책임심사역은 롯데벤처스의 투자 전략과 일본 비즈니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2016년에 설립된 롯데벤처스는 CVC(Corporate Venture Capital)로, 현재 약 3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 일본 비즈니스를 본격화하여 일본 롯데벤처스(LVJ)를 설립했으며, 'L캠프 재팬'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태호 대표
오태호 대표는 종합 건강 및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인 'Quabble'을 소개했습니다.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이 회사는 3개월 전 서비스를 런칭하여 현재까지 20만 회 이상의 '정신 건강 운동' 세션을 기록했습니다. 사용자의 98%가 멘탈헬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할 정도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주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사용자들이 많은 가운데, 오태호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일본 투자회사의 투자를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충희 대표
김충희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실내 무인 스토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워커스하이를 소개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2021년 6월에 독립한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와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무실, 호텔, 헬스장 등 실내 공간에 무인 스토어를 구축하고 운영합니다. 현재 한국 내 200여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베트남에도 진출했습니다. 김충희 대표는 특히 자판기 시장 혁신에 주목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칠성의 자판기 사업 인수 계획을 언급하며 회사의 성장 가속화 전망을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리테일의 미래가 실내 공간에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오디오방 인터뷰도 함께 보기 (링크)
임경용 대표
임경용 대표는 디지털 마케팅 기반의 광고대행사 제이애드랩을 소개했습니다. 2018년 지란지교와 협력을 시작한 이 회사는 13년의 업력을 가지고 있으며, 브랜드 콘텐츠, 소셜미디어, 퍼포먼스 광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마케팅 경험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워커스하이의 공간 리테일 사업과 연계한 네트워크 광고 사업, 그리고 카페 꼼마와 협업한 무인 북카페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중입니다. 이어서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들의 성공을 통해 향후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현진 COO
최현진 COO는 책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카페 브랜드 '카페꼼마'를 소개했습니다. 2011년 문학동네 출판사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브랜드는 "일상을 여행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송도점을 포함해 6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송도점은 600평 규모에 1만 9천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페꼼마는 단순히 책과 커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작가 전시회와 북토크 등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워커스하이와 협업하여 오피스 공간을 위한 책 큐레이션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을 찾아가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정영현 대표
정영현 대표는 AI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르카를 소개했습니다. 창업 3년 차인 코르카는 추천 시스템과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을 중심으로 e커머스 플랫폼과 B2C 쇼핑몰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코르카의 AI 솔루션은 실시간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화된 광고와 상품 추천을 제공합니다. 정 대표는 최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언급하며, 도쿄와 교토에서 열린 행사 참가 경험과 후쿠오카에서 열릴 아시아 넥스트 유니콘 어워드 세미파이널리스트 선정 소식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실제 고객사 사례를 통해 솔루션의 효과성을 강조했습니다.
백인범 PO
백인범 PO는 토스의 오프라인 금융 혁신을 목표로 하는 토스플레이스를 소개했습니다. "매일 모든 매장에서 만나는 토스"라는 슬로건 아래, 다기능 결제 단말기를 주력 제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단말기는 카드, NFC, 바코드, QR 결제를 지원하며, 키오스크나 POS 시스템과 연동됩니다. 런칭 1년 반 만에 6만 개 매장에 설치되었고, 얼굴 결제 기능도 곧 도입될 예정입니다. 백인범 PO는 단말기 외에도 매장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향후 새로운 창업에 대한 포부도 언급했습니다.
이용준 CTO
이용준 CTO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툴을 개발하는 Conpapa를 소개했습니다. "당신의 일상에서 모든 콘텐츠"라는 미션 아래, 웹툰 스토리보드 개발 도구인 '툰다'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리트'를 런칭했습니다. 특히 '리트'는 디자인 피드백과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툴로, 작업 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Conpapa는 일본의 콘텐츠 크리에이팅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현재 일본 스튜디오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어서 개발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Jan Park Founder
Jan Park Founder는 스웨덴 출신으로, 3년 전에 설립한 소프트웨어 회사 Sunbisoft를 소개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2년간 지란지교패밀리와 협력하여 일본 시장을 위한 협업 도구와 지식 공유 도구를 개발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AI 어시스턴트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an은 이번 모임에서 다양한 흥미로운 기업들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고 표현했으며, 스웨덴이나 유럽, 또는 자신이 다루고 있는 기술에 대해 질문이 있다면 기꺼이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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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하 대표
박윤하 대표는 최근 사명을 Sphere AX로 변경한 회사를 소개했습니다. 2008년에 설립되어 17년의 역사를 가진 이 회사는 물리보안과 정보보호 분야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AI와 인공지능 기술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특히 2013년부터 딥러닝 기술 개발을 시작해 11년간의 AI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phere AX는 연구 중심의 회사로, 일부 산업 분야에서 97%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재난 안전 영역으로 기술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DARA'라는 자체 AI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AI 개발의 전 과정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하여 비정형 데이터와 비전 데이터 처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윤하 대표는 LIONICE의 허성욱 대표의 도움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하며, 향후 더 자세한 제품 설명의 기회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준용 대표
김준용 대표는 한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창업 플랫폼 서비스인 마이프랜차이즈를 소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창업 조건과 비용을 투명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상권 정보를, 프랜차이즈 본사에게는 가맹점 관리와 출점 분석 등의 B2B 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K-푸드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며, 11월 말 도쿄에 한국 김밥 브랜드의 직영점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준용 대표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한국 F&B 브랜드의 일본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승기 대표
정승기 대표는 정보보안 분야의 스타트업인 솔티랩을 소개했습니다. 솔티랩은 개인정보 소유권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정승기 대표는 싱가포르에서의 스타트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해외 간의 기술 교류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보안 브라우저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정 대표는 네트워킹 시간에 회사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걸 이사
박민걸 이사는 다래전략사업화센터를 소개했습니다. 이 기관은 기술 사업화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IP(지적재산권) 관리부터 R&D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팁스(TIPS) 운영사로서 투자 업무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번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상열 전무
전상열 전무는 현재 카카오에 재직 중이지만, 주로 개인 투자자로서의 활동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거 토스의 백인범 PO와 함께 회사를 공동 창업하여 8년간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야놀자 엑시트 이후 카카오에 합류했습니다. 현재는 약 30개의 스타트업에 개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들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27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소속된 '코리안 스타트업 포럼'에서 자문역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포트폴리오 회사들, 예를 들어 농기구 자율주행 회사 '아그모'의 일본 진출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홍원 대표
한홍원 대표는 일본계 벤처캐피탈인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를 소개했습니다. 이 회사는 한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투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계 VC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홍원 대표는 JIRAN JAPAN의 신임 대표인 장세홍 대표가 코로프라넥스트의 한국 투자 활동의 초석을 다졌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하거나 일본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하경 이사
이하경 이사는 게임 업계와 라이브 스트리밍 분야에서 20년간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트위치 코리아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하이퍼커넥트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랜 직장인 생활 후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찾고자 하는 열망으로 이번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참석자들의 열정과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6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캠프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일본 시장 진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의 특성, 진입 전략, 그리고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들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열정과 준비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캠프는 한국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기업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모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합니다"
2024년 9월 12일, JIRAN 37 12층에서 제6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캠프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는 회사와 일본에서 성과를 내고자 하는 스타트업이 모여 서로 돕고 성장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모임의 여섯 번째 장입니다.
Japan to Global의 주된 목적은 일본 시장에서 두 가지 기회를 찾는 것입니다. 첫째로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입니다. 일본은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2위 또는 3위의 위치를 차지하는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들에게 막대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의 세심함과 철저함, 한국의 속도와 기술을 융화시켜 더 넓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함입니다.
이번 6회차에서도 글로벌 비즈니스에 진심인 사람과 기업이 모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그럼 제6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캠프에서는 어떤 교류와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주요 일본 진출 사례
알서포트 (https://www.rsupport.com)
일본 진출 이야기
서형수 대표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회사의 24년 역사와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알서포트는 B2B SaaS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원격 제어 및 지원 솔루션을 주력으로 성장해 왔으며, 현재 일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 대표는 해외 시장, 특히 일본에서의 성공 비결로 간접 판매 전략과 파트너와의 신뢰 관계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서형수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여러 핵심 요소들을 제시했습니다. 제품의 안정성과 성능, 경쟁력 있는 가격,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 그리고 CEO의 직접적인 참여와 책임감 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서는 세심한 고객 서비스, 철저한 품질 관리, 그리고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LIONICE (https://www.lionice.co.jp)
일본 진출 이야기 PART 3
허성욱 대표
허성욱 대표는 LINE WORKS의 일본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비즈니스의 핵심 성공 요인들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일본 시장의 규모와 매력,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LINE WORKS가 3년 만에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사례를 들며, 일본 시장에 대한 겸손한 학습 자세와 유연한 전략 변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허성욱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 시 직면하는 여러 도전 과제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단순한 번역이 아닌 현지화의 중요성, 매뉴얼 제작과 기술 용어 사용의 어려움, 보안 체크와 데이터 센터 위치 등 일본 기업들의 높은 요구사항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또한 일본 표준에 맞춘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과 함께, 마케팅, 영업, 파트너십 구축 등에 소요되는 구체적인 비용 사례를 제시하며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현실적인 준비 사항들을 공유했습니다.
스카우터랩
일본과 한국의 협업사례 이야기 (온라인 발표)
공희준 대표
공희준 대표는 Scouter Lab의 비전과 제품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Scouter Lab은 "AI 혁명으로 일상을 혁신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2024년 4월 1일에 일본에서 설립된 회사입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은 드래곤볼의 스카우터를 모티브로 한 AI 글래스로, 스카우트 A 시리즈와 S 시리즈를 개발 중입니다.
공희준 대표는 Scouter Lab의 핵심 기술로 렌즈 기술, 초저전력 하드웨어 기술, 그리고 AI 음성 제어 기술을 언급했습니다. 제품은 버튼 없이 AI 음성으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레저 활동부터 비즈니스 상황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2025년 미국과 일본 시장에 먼저 진출할 계획이며, 2028년까지 100만 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 대표는 이 제품이 일본과 한국의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IRAN JAPAN (https://jiran.jp)
장세홍 대표
장세홍 대표는 최근 JIRAN JAPAN의 신임 대표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이전에 일본의 벤처 캐피탈인 코로프라 넥스트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세홍 대표는 JIRAN JAPAN의 주요 사업과 목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지란지교패밀리의 일원으로, 일본에서의 포트폴리오 관리와 투자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시장의 매력과 접근성을 강조하며, 20년간의 일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들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2034년까지 그룹사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일본에서 발생시키겠다는 목표를 언급하며, 이를 60-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과의 협업 및 투자 상담에 대한 열린 자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살펴보기
제 5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제 4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제 3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제 2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제 1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Colorkrew Inc. (https://www.colorkrew.com)
최성민 Account Manager
최성민 Account Manager는 Colorkrew Inc.의 일본 시장 전략과 최근 성과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HR Tech 및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사업 모델과 일본 기업들의 반응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일본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따른 기회와 도전과제를 분석하며, Colorkrew Inc.의 대응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IT 기술력과 일본의 비즈니스 문화를 결합한 현지화 전략의 성공 사례를 강조했습니다.
롯데벤처스 (http://lotteventures.com)
이준혁 책임심사역
이준혁 책임심사역은 롯데벤처스의 투자 전략과 일본 비즈니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2016년에 설립된 롯데벤처스는 CVC(Corporate Venture Capital)로, 현재 약 3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 일본 비즈니스를 본격화하여 일본 롯데벤처스(LVJ)를 설립했으며, 'L캠프 재팬'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뮤즈라이브 (https://quabble.app)
오태호 대표
오태호 대표는 종합 건강 및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인 'Quabble'을 소개했습니다.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이 회사는 3개월 전 서비스를 런칭하여 현재까지 20만 회 이상의 '정신 건강 운동' 세션을 기록했습니다. 사용자의 98%가 멘탈헬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할 정도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주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사용자들이 많은 가운데, 오태호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일본 투자회사의 투자를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커스하이 (https://www.workershigh.com)
김충희 대표
김충희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실내 무인 스토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워커스하이를 소개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2021년 6월에 독립한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와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무실, 호텔, 헬스장 등 실내 공간에 무인 스토어를 구축하고 운영합니다. 현재 한국 내 200여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베트남에도 진출했습니다. 김충희 대표는 특히 자판기 시장 혁신에 주목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칠성의 자판기 사업 인수 계획을 언급하며 회사의 성장 가속화 전망을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리테일의 미래가 실내 공간에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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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애드랩 (https://jadlab.co.kr)
임경용 대표
임경용 대표는 디지털 마케팅 기반의 광고대행사 제이애드랩을 소개했습니다. 2018년 지란지교와 협력을 시작한 이 회사는 13년의 업력을 가지고 있으며, 브랜드 콘텐츠, 소셜미디어, 퍼포먼스 광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마케팅 경험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워커스하이의 공간 리테일 사업과 연계한 네트워크 광고 사업, 그리고 카페 꼼마와 협업한 무인 북카페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중입니다. 이어서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들의 성공을 통해 향후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페꼼마 (https://cafecomma.com)
최현진 COO
최현진 COO는 책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카페 브랜드 '카페꼼마'를 소개했습니다. 2011년 문학동네 출판사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브랜드는 "일상을 여행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송도점을 포함해 6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송도점은 600평 규모에 1만 9천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페꼼마는 단순히 책과 커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작가 전시회와 북토크 등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워커스하이와 협업하여 오피스 공간을 위한 책 큐레이션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을 찾아가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코르카 (https://www.corca.ai)
정영현 대표
정영현 대표는 AI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르카를 소개했습니다. 창업 3년 차인 코르카는 추천 시스템과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을 중심으로 e커머스 플랫폼과 B2C 쇼핑몰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코르카의 AI 솔루션은 실시간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화된 광고와 상품 추천을 제공합니다. 정 대표는 최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언급하며, 도쿄와 교토에서 열린 행사 참가 경험과 후쿠오카에서 열릴 아시아 넥스트 유니콘 어워드 세미파이널리스트 선정 소식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실제 고객사 사례를 통해 솔루션의 효과성을 강조했습니다.
토스플레이스 (https://tossplace.com)
백인범 PO
백인범 PO는 토스의 오프라인 금융 혁신을 목표로 하는 토스플레이스를 소개했습니다. "매일 모든 매장에서 만나는 토스"라는 슬로건 아래, 다기능 결제 단말기를 주력 제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단말기는 카드, NFC, 바코드, QR 결제를 지원하며, 키오스크나 POS 시스템과 연동됩니다. 런칭 1년 반 만에 6만 개 매장에 설치되었고, 얼굴 결제 기능도 곧 도입될 예정입니다. 백인범 PO는 단말기 외에도 매장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향후 새로운 창업에 대한 포부도 언급했습니다.
Conpapa (https://conpapa.co)
이용준 CTO
이용준 CTO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툴을 개발하는 Conpapa를 소개했습니다. "당신의 일상에서 모든 콘텐츠"라는 미션 아래, 웹툰 스토리보드 개발 도구인 '툰다'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리트'를 런칭했습니다. 특히 '리트'는 디자인 피드백과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툴로, 작업 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Conpapa는 일본의 콘텐츠 크리에이팅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현재 일본 스튜디오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어서 개발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Sunbisoft (https://sunbisoft.com)
Jan Park Founder
Jan Park Founder는 스웨덴 출신으로, 3년 전에 설립한 소프트웨어 회사 Sunbisoft를 소개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2년간 지란지교패밀리와 협력하여 일본 시장을 위한 협업 도구와 지식 공유 도구를 개발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AI 어시스턴트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an은 이번 모임에서 다양한 흥미로운 기업들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고 표현했으며, 스웨덴이나 유럽, 또는 자신이 다루고 있는 기술에 대해 질문이 있다면 기꺼이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디오방 인터뷰도 함께 보기 (링크)
Sphere AX (https://sphereax.com)
박윤하 대표
박윤하 대표는 최근 사명을 Sphere AX로 변경한 회사를 소개했습니다. 2008년에 설립되어 17년의 역사를 가진 이 회사는 물리보안과 정보보호 분야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AI와 인공지능 기술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특히 2013년부터 딥러닝 기술 개발을 시작해 11년간의 AI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phere AX는 연구 중심의 회사로, 일부 산업 분야에서 97%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재난 안전 영역으로 기술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DARA'라는 자체 AI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AI 개발의 전 과정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하여 비정형 데이터와 비전 데이터 처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윤하 대표는 LIONICE의 허성욱 대표의 도움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하며, 향후 더 자세한 제품 설명의 기회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프랜차이즈 (https://myfranchise.kr)
김준용 대표
김준용 대표는 한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창업 플랫폼 서비스인 마이프랜차이즈를 소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창업 조건과 비용을 투명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상권 정보를, 프랜차이즈 본사에게는 가맹점 관리와 출점 분석 등의 B2B 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K-푸드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며, 11월 말 도쿄에 한국 김밥 브랜드의 직영점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준용 대표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한국 F&B 브랜드의 일본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솔티랩 (https://sortielab.com)
정승기 대표
정승기 대표는 정보보안 분야의 스타트업인 솔티랩을 소개했습니다. 솔티랩은 개인정보 소유권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정승기 대표는 싱가포르에서의 스타트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해외 간의 기술 교류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보안 브라우저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정 대표는 네트워킹 시간에 회사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https://daraebiz.com)
박민걸 이사
박민걸 이사는 다래전략사업화센터를 소개했습니다. 이 기관은 기술 사업화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IP(지적재산권) 관리부터 R&D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팁스(TIPS) 운영사로서 투자 업무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번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카카오 (https://www.kakaocorp.com)
전상열 전무
전상열 전무는 현재 카카오에 재직 중이지만, 주로 개인 투자자로서의 활동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거 토스의 백인범 PO와 함께 회사를 공동 창업하여 8년간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야놀자 엑시트 이후 카카오에 합류했습니다. 현재는 약 30개의 스타트업에 개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들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27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소속된 '코리안 스타트업 포럼'에서 자문역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포트폴리오 회사들, 예를 들어 농기구 자율주행 회사 '아그모'의 일본 진출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 (https://www.coloplnext.co.jp)
한홍원 대표
한홍원 대표는 일본계 벤처캐피탈인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를 소개했습니다. 이 회사는 한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투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계 VC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홍원 대표는 JIRAN JAPAN의 신임 대표인 장세홍 대표가 코로프라넥스트의 한국 투자 활동의 초석을 다졌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하거나 일본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트 (https://hyperconnect.com)
이하경 이사
이하경 이사는 게임 업계와 라이브 스트리밍 분야에서 20년간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트위치 코리아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하이퍼커넥트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랜 직장인 생활 후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찾고자 하는 열망으로 이번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참석자들의 열정과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6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캠프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일본 시장 진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의 특성, 진입 전략, 그리고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들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열정과 준비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캠프는 한국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기업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