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에, 지란지교패밀리의 '워크인제주'에서 지란지교데이터의 전사 워크숍이 연이어 진행되었습니다. 전사 워크숍이 연달아 이어졌다는 점이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겠지만, 지란지교데이터의 전사 워크숍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조를 구성하여 각각의 조별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따로 또 같이' 전사 워크숍을 다녀온 셈입니다.
(워크인제주는 지란인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필요에 따라 건물 전체를 독채로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직원들이 함께 제주도에서 워케이션과 워크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입니다.)
여성 직원들만의 조를 따로 구성하여 제주도 여행을 기획했고, 남성 직원들은 10~12명의 소그룹으로 랜덤하게 팀을 이루었습니다. 이런 조 구성으로 같은 부서와 팀이 되기도 하고, 인사만 하던 다른 부서의 지란인과 한 팀이 되기도 했습니다.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깨고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다양한 볼거리, 할거리, 먹거리로 채워진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조 구성만큼이나 흥미로웠던 워크숍 계획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다양한 활동들이 있었지만 MBTI 성격 유형에 따라 운영 방식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J 성향이 강한 팀은 미리 세운 계획을 바탕으로 워크숍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반대로, P 성향이 강한 팀은 계획을 유연하게 수정하며 순간순간 상황에 맞춰 변화하는 역동적인 활동을 선호했습니다.
이렇게 상반된 계획표에 모두가 신기해하고 흥미로워하면서도, 내심 나와 다른 팀원의 성격과 스타일을 알게 되니 어떻게 존중하고 소통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후일담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성격은 다양하지만, 미각만큼은 하나로 통하는 듯합니다. 제주하면 맛집을 빼놓을 수 없죠. 모든 팀의 계획에는 제주 맛집 탐방이 필수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소갈비와 해산물이 어우러진 만두전골부터 전복죽, 고사리해장국, 그리고 마라도 짜장면, 갈치한상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보며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맛과 향을 만끽했습니다.
저녁에는 양손 가득 고등어회, 제주 흑돼지, 딱새우회와 같은 별미들을 워크인제주로 들고 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약간 부족함이 느껴질 때는 워크인제주의 오픈형 공유주방에서 바로 조리한 음식으로 제주도의 밤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도 이때의 맛있는 음식들의 사진을 보니 다시 한 번 제주에서의 워크숍을 계획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고 합니다.
단순히 보고 먹는 여행이 아니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액티비티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들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팀별 성향과 취향에 따라 어떤 팀은 넥슨컴퓨터박물관과 아르떼뮤지엄과 같은 문화 시설을 탐방하기도 하고, 981파크에서 카트와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는 팀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서핑, 낚시, 휴양림 탐방, 귤 수확 등 제주만의 독특한 액티비티들을 다양하게 즐기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유대를 쌓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액티비티와 여행을 마치고 워크인제주로 돌아가는 길에 느끼는 감정은 다른 워크숍과는 달랐습니다. 우리를 위한, 우리의 공간에 돌아가는 그 기분은 마치 어린 시절 밖에서 즐겁게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듯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에서 지란인들은 팀별로, 회사 전체가 워크숍을 가고 가끔은 워케이션을 떠나 일과 휴식을 겸비한 하루를 보내기도 합니다. 2024년에도 이미 많은 팀이 워크인제주로 워케이션과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더 많은 사진과 후기는 워크인제주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워크인제주 https://odo.jiran.com/jeju
워크인치바 https://odo.jiran.com/chiba
앞으로도 지란인들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팀워크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023년 하반기에, 지란지교패밀리의 '워크인제주'에서 지란지교데이터의 전사 워크숍이 연이어 진행되었습니다. 전사 워크숍이 연달아 이어졌다는 점이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겠지만, 지란지교데이터의 전사 워크숍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조를 구성하여 각각의 조별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따로 또 같이' 전사 워크숍을 다녀온 셈입니다.
(워크인제주는 지란인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필요에 따라 건물 전체를 독채로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직원들이 함께 제주도에서 워케이션과 워크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입니다.)
여성 직원들만의 조를 따로 구성하여 제주도 여행을 기획했고, 남성 직원들은 10~12명의 소그룹으로 랜덤하게 팀을 이루었습니다. 이런 조 구성으로 같은 부서와 팀이 되기도 하고, 인사만 하던 다른 부서의 지란인과 한 팀이 되기도 했습니다.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깨고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다양한 볼거리, 할거리, 먹거리로 채워진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조 구성만큼이나 흥미로웠던 워크숍 계획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다양한 활동들이 있었지만 MBTI 성격 유형에 따라 운영 방식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J 성향이 강한 팀은 미리 세운 계획을 바탕으로 워크숍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반대로, P 성향이 강한 팀은 계획을 유연하게 수정하며 순간순간 상황에 맞춰 변화하는 역동적인 활동을 선호했습니다.
이렇게 상반된 계획표에 모두가 신기해하고 흥미로워하면서도, 내심 나와 다른 팀원의 성격과 스타일을 알게 되니 어떻게 존중하고 소통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후일담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성격은 다양하지만, 미각만큼은 하나로 통하는 듯합니다. 제주하면 맛집을 빼놓을 수 없죠. 모든 팀의 계획에는 제주 맛집 탐방이 필수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소갈비와 해산물이 어우러진 만두전골부터 전복죽, 고사리해장국, 그리고 마라도 짜장면, 갈치한상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보며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맛과 향을 만끽했습니다.
저녁에는 양손 가득 고등어회, 제주 흑돼지, 딱새우회와 같은 별미들을 워크인제주로 들고 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약간 부족함이 느껴질 때는 워크인제주의 오픈형 공유주방에서 바로 조리한 음식으로 제주도의 밤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도 이때의 맛있는 음식들의 사진을 보니 다시 한 번 제주에서의 워크숍을 계획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고 합니다.
단순히 보고 먹는 여행이 아니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액티비티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들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팀별 성향과 취향에 따라 어떤 팀은 넥슨컴퓨터박물관과 아르떼뮤지엄과 같은 문화 시설을 탐방하기도 하고, 981파크에서 카트와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는 팀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서핑, 낚시, 휴양림 탐방, 귤 수확 등 제주만의 독특한 액티비티들을 다양하게 즐기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유대를 쌓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액티비티와 여행을 마치고 워크인제주로 돌아가는 길에 느끼는 감정은 다른 워크숍과는 달랐습니다. 우리를 위한, 우리의 공간에 돌아가는 그 기분은 마치 어린 시절 밖에서 즐겁게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듯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에서 지란인들은 팀별로, 회사 전체가 워크숍을 가고 가끔은 워케이션을 떠나 일과 휴식을 겸비한 하루를 보내기도 합니다. 2024년에도 이미 많은 팀이 워크인제주로 워케이션과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더 많은 사진과 후기는 워크인제주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워크인제주 https://odo.jiran.com/jeju
워크인치바 https://odo.jiran.com/chiba
앞으로도 지란인들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팀워크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