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한국인 & K-StrartUp - CES 와 82스타트업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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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미국에 있습니다.

1월 첫째 주에는 라스베가스의 CES 참가했고

2째 주에는 실리콘밸리의 82스타트업 행사에 참석했었답니다.

제가 미국 전시회 출장을 다니기 시작한 지 근 20년이 되었는데요

올해처럼 한국인임이 자랑스러웠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기대가 되던 적은 없는 것 같아요


20년 전에는 컴덱스라는 행사를 다녔는데

마이크로소프트와 빌 게이츠 그리고 미국이 최고였던 시절이었죠

그러다가 CES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초기에는 일본의 소니 파나소닉 등이 최고 좋은 위치에 부러운 모습이었는데

어느 순간 삼성과 LG가 가장 중요한 위치에 가장 멋진 모습으로 CES를 리드하고 있어서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K-Pop 이 뜨면서 CES의 거의 모든 디스플레이에서 한국 가수들이 나와서

한 번 더 자랑스러웠지요


코로나로 몇 년을 쉬고 다시 시작한 CES의 주역은 스타트업이었습니다.

이제는 몇몇 빅 테크기업이 세상을 이끌고 가는 게 아니라

AI 메타버스 웹 3 기술로 무장한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세상을 이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K-스타트업의 약진이 돋보였습니다.

미국을 빼고는 가장 많은 기업들이 참가를 했고 참관인도 많았을 뿐 아니라

기술혁신상도 111개나 받았다고 합니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국내기업은 134개사(30.9%), 181개(29.7%) 제품이 선정돼 혁신상 수상기업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특히 국내 수상기업 중 82.8%에 해당하는 111개사가 벤처·창업기업이었다.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스타트업)도 91개사(67.9%)가 수상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정부의 관심도 높았고 시장의 반등도 뜨거웠던 것 같아요..

스타트업마저도 K-스타트업 열풍이 있지 않을까 기대를 품고


실리콘밸리로 출발!!

 

제2회 82스타트업 서밋 행사를 참여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600명이 넘는 스타트업 관련 기업 투자자 개발자들이 모여

하루 종일 이렇게 네트워킹을 하다니 20년 출장 동안 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82스타트업은 미국에 진출한 한인 창업자와 투자자들의 커뮤니티다. 이날 행사엔 실리콘밸리의 한인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 한국에서 온 스타트업 관계자 등 600여명이 모였다. 코로나 이후 첫 대규모 오프라인 모임으로, 지난 주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를 마치고 온 사람도 많았다.”

[출처] “한인 스타트업 성공은 지금부터” 실리콘밸리에 600명 모인 이유

한국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열기와 애정 그리고 능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2020년에 1회를 진행했고 코로나로 올해 3년만에 다시 연 행사인데

3년전에는 저도 연사로 참여했었답니다.


"법인도 하나의 인격체라 사춘기를 겪을 수밖에 없다. 문화도 굉장히 중요한데 그래서 강조하는 게 꿈과 자율성과 체계다. 그리고 사실 문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을 잘 뽑는 것이다. 무언가 하고 싶은 게 있는 사람을 뽑아서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문화다."

[출처] "하고 싶은 사람을 뽑아서,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게 회사" 


이제 우리 K-스타트업도 실리콘밸리에서 명함을 내밀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뛰었습니다. ^^

우리 지란지교 패밀리도 B2B SaaS로 Japan To Global 전략으로 K-StartUp 열풍의 주역 중 하나가 되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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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영
Oh Dream Officer
ocy@ji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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