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제가 원래 등산을 좋아하는 줄 압니다.
그도 그럴 만한 것이 얼마 전에도 후지산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었고,
저번 주에는 한라산에 올랐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원래 등산을 싫어했었습니다.
이유는 심심했고 지루했기 때문입니다.
매년 가던 신년 산행도 원래부터 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창립 초기에는 스키와 물놀이를 했었지만, 인원이 많아지면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 많은 인원이 단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등산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신년 산행은 지란지교의 연례행사가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신년 산행인가요??"
"네, 인원이 300명을 넘어가면서 안전상의 문제로 중단되었답니다."
참고 포스팅: 지란지교패밀리 신년등반 10년여의 기록
(2007년 호명산, 지란지교패밀리의 첫 신년 산행)
매년 등산을 다니다 보니 등산의 재미를 알게 되었고 삶의 질이 확 높아졌답니다.
별일 없을 때는 혼자서라도 등산하는,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혼자서지만 꾸준히 등산하다 보니 더 높은 산을 등반하겠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첫 도전은 2017년 마운틴 레이니어 등반입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4,392미터로 한라산의 두 배가 넘습니다.
한여름에도 만년설이 있기에 미국의 알프스라고 불리기도 하죠.
총 16명이 출발했는데 5명밖에 성공을 못 했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바람에 날아갈 듯하고, 너무 춥고 힘들어서
사진은커녕 여유롭게 경치를 볼 틈도 없었답니다.
당시에는 이때가 내 생에 육체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2018년 몽블랑 등반이 더 힘들었습니다.
만년설의 도시 샤모니를 품은 몽블랑은
레이니어산보다 더 높은 4,807m로 서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그만큼 어려운 산이기 때문에 중간에 멈추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몽블랑을 등반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Keep Going!"입니다.
천천히 가도 좋지만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계속 강조했죠.
결국엔 해 뜨는 몽블랑의 끝에 섰습니다.
그리고 몽블랑의 정상에서 사업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꿈을 꾸고 도전하고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것.
자기 페이스에 맞게 서두르지 않고, 멈추지도 말고.
꾸준히 나아가면 언젠가는 정상에 다다른다는 사실을.
(내려오는 길 미국 텍사스에서 여행하러 오신 멋쟁이 젊은 할머니가 찍어주신 사진)
몽블랑 정상까지 올랐겠다..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서유럽에 이어 2019년에는 동남아시아로 향했습니다.
거대한 산과 바다를 함께 품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키나발루산에 올랐죠.
높이는 4,095m로, 앞서 올랐던 산들 보다 낮지만..
그래도 높고 힘들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2022년에는 함께 등반했던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7시간에 걸쳐 한라산 백록담에 올랐습니다.
백록담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 아니었지만
이렇게 화창한 백록담은 처음이었습니다 ㅎ
그리고 나서 일주일 내내 제주 올레길도 걸었답니다.
앞서 나열한 등반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함께 도전을 응원하는 친구들과 함께했다는 점인데요,
꿈꾸고 도전하고, 이것을 Keep Going! 할 수 있게 해준
TEAM DAEBAK (우리 등산모임 이름) 친구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등산은 사업과도 비슷한 것 같아요
목표를 정하고 ( 꿈을 꾸며 )
도전을 하고
포기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
그리고 정상에 오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 과정을 즐기는 것 !!
무엇인가를
꿈꾼다는 것은 가슴이 뛰는 일인 것 같습니다
도전은 용기이며
Keep Going!은 절실함입니다
이상 오디오와 등반 이야기를 마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제가 원래 등산을 좋아하는 줄 압니다.
그도 그럴 만한 것이 얼마 전에도 후지산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었고,
저번 주에는 한라산에 올랐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원래 등산을 싫어했었습니다.
이유는 심심했고 지루했기 때문입니다.
매년 가던 신년 산행도 원래부터 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창립 초기에는 스키와 물놀이를 했었지만, 인원이 많아지면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 많은 인원이 단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등산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신년 산행은 지란지교의 연례행사가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신년 산행인가요??"
"네, 인원이 300명을 넘어가면서 안전상의 문제로 중단되었답니다."
참고 포스팅: 지란지교패밀리 신년등반 10년여의 기록
(2007년 호명산, 지란지교패밀리의 첫 신년 산행)
매년 등산을 다니다 보니 등산의 재미를 알게 되었고 삶의 질이 확 높아졌답니다.
별일 없을 때는 혼자서라도 등산하는,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혼자서지만 꾸준히 등산하다 보니 더 높은 산을 등반하겠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첫 도전은 2017년 마운틴 레이니어 등반입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4,392미터로 한라산의 두 배가 넘습니다.
한여름에도 만년설이 있기에 미국의 알프스라고 불리기도 하죠.
총 16명이 출발했는데 5명밖에 성공을 못 했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바람에 날아갈 듯하고, 너무 춥고 힘들어서
사진은커녕 여유롭게 경치를 볼 틈도 없었답니다.
당시에는 이때가 내 생에 육체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2018년 몽블랑 등반이 더 힘들었습니다.
만년설의 도시 샤모니를 품은 몽블랑은
레이니어산보다 더 높은 4,807m로 서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그만큼 어려운 산이기 때문에 중간에 멈추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몽블랑을 등반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Keep Going!"입니다.
천천히 가도 좋지만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계속 강조했죠.
결국엔 해 뜨는 몽블랑의 끝에 섰습니다.
그리고 몽블랑의 정상에서 사업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꿈을 꾸고 도전하고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것.
자기 페이스에 맞게 서두르지 않고, 멈추지도 말고.
꾸준히 나아가면 언젠가는 정상에 다다른다는 사실을.
(내려오는 길 미국 텍사스에서 여행하러 오신 멋쟁이 젊은 할머니가 찍어주신 사진)
몽블랑 정상까지 올랐겠다..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서유럽에 이어 2019년에는 동남아시아로 향했습니다.
거대한 산과 바다를 함께 품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키나발루산에 올랐죠.
높이는 4,095m로, 앞서 올랐던 산들 보다 낮지만..
그래도 높고 힘들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2022년에는 함께 등반했던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7시간에 걸쳐 한라산 백록담에 올랐습니다.
백록담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 아니었지만
이렇게 화창한 백록담은 처음이었습니다 ㅎ
그리고 나서 일주일 내내 제주 올레길도 걸었답니다.
앞서 나열한 등반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함께 도전을 응원하는 친구들과 함께했다는 점인데요,
꿈꾸고 도전하고, 이것을 Keep Going! 할 수 있게 해준
TEAM DAEBAK (우리 등산모임 이름) 친구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등산은 사업과도 비슷한 것 같아요
목표를 정하고 ( 꿈을 꾸며 )
도전을 하고
포기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
그리고 정상에 오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 과정을 즐기는 것 !!
무엇인가를
꿈꾼다는 것은 가슴이 뛰는 일인 것 같습니다
도전은 용기이며
Keep Going!은 절실함입니다
이상 오디오와 등반 이야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