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일본 가면 어떻게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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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장 갔을 때 저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2022년 6월 30일 기록]


아침 산책 겸 출근 준비 - 히가시신바시


일본에 오면 부지런해집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히가시신바시에서 오다이바를 향해 걷고,

레인보우브릿지를 보고나서,

세계 최대의 수산시장인 츠키지 시장으로 갑니다. 긴자나 롯폰기에 위치한 일식, 스시집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시장이에요. 스시 맛집들도 많으니 일본갈 때 들러보시길 추천!


아침부터 열심히 걸었더니 허기지네요.

갓구운 빵과 커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 ☕️

내일 저녁에 만날 손님을 위해 요리를 하려고

이것저것 먹을 식재료를 삽니다.


( 60년 가까이 한자리에서 가게를 하고 계신 단골집 노부부 사장님과도 한 컷 )


이렇게 아침 산책을 하면 2시간 동안 10킬로 정도 걷습니다.

집에 와서 우리나라의 반신욕과 비슷한 일본 스타일의 목욕인 “오후로”를 한 후, (이상하게 일본오면 목욕이 땡기네요.)

전화 일본어를 20분 하고 나서

오피스메신저와 메일로 업무를 보다 보면

손님들이 회의하러 집으로 찾아옵니다.

오늘은 Oxyzen 임원들이 오셨답니다.


기쁜 소식이 함께한 오전 재택 근무

1시간 정도 회의했는데요, 오늘은 무척이나 좋은 소식이 있었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지난 2년 동안 Oxyzen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이제 슬슬 바닥을 치고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는 소식이에요. 

휴우.. 걱정을 덜었으니 회의에 오신 분들과 같이 맛있는 점심을!

오늘 점심은 이태리 식당에서 파스타를 먹었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닷가 전망좋은곳에 있는 지란재팬 사무실로 향합니다.



오후 지란재팬 본사 근무 – 신제품 회의와 신입면접


Softbank 본사도 있는 “도쿄 포트시티 타케시바” 건물의 10층 WeWork가 지란재팬의 사무실입니다.

갈 때마다 느끼지만, 전망도 좋고, 위치도 좋고. 참 좋네요 !!


MSystems 임원들과 1시간 정도의 회의를 하고,

JBridge 요자와상과 일본에서 새롭게 유통을 하게 될 다크웹 정보 분석 솔루션 “다크트레이서(Dark Tracer)” 판매를 위한 회의를 합니다.

( 타크트레이서는 오디오방에서도 소개된 적 있는 NSHC 의 허영일님이 싱가폴에서 새롭게 시작한 법인입니다. )


4시부터는 신입사원 면접이 있네요.

마침 위워크에서는 4시부터 맥주가 제공됩니다.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그래서 맥주 두 잔을 들고 면접으로 향했습니다.




여러모로 영양만점 저녁 식사 – 우나기 덮밥


면접이 끝나고 나서 오늘 업무를 마무리한 다음 저녁 장소로 갑니다.

오늘의 메뉴는 더우니까, 다들 힘내자는 의미로 영양만점- 우나기(민물장어 요리) 입니다.



다이렉트클라우드에 투자해주신 에비하라상.

그리고, 다이렉트클라우드 안정선 사장과 함께

다이렉트클라우드의 “성장”과 “상장”을 위한 영양가 있는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이제 9시. 집으로 갑니다. 오늘 일과 끝 !!


일본에서는 대부분 걷습니다. 🚶🚶🚶걸으면서 문득 든 오디오방 이벤트가 있는데요,


 

진짜 오디오방 이벤트입니다!!


지란인 여러분 누구라도 제가 일본 있을 때 방문해주시면

오디오방 (일본에 있는 집)에서 제가 저녁 한 끼 모시고 싶어요.. (선착순 5팀까지 ㅎ 기간은 따로 정하지 않겠습니다!)


츠키지 시장에서 참치와 생 와사비를 사고 미야자키 소고기까지 준비해서

맛있는 저녁과 일본 사케를 함께 하고 싶네요



그리고 또 한 가지 🍯팁

일본 갈 때는 비행기의 오른쪽 창가쪽 좌석으로 지정해서 앉으세요

날이 좋으면 후지산이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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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영
Oh Dream Officer
ocy@ji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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