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 건물의 골재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대들보 위에 대공을 세운 후에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상량)를 올리고 거기에 공사와 관련된 기록과 축원문이 적힌 상량문을 봉안하는 의식이라고 합니다. (출처: 대한건축학회 건축용어사전)
건물의 골조가 모두 완료되었다. 즉, 이제 건물이 거의 완성되어간다는 의미기도 하죠.
더위가 한참 기승이던 7월 28일. 우리의 판교 사옥도 상량식을 치렀습니다. 여러모로 뜻깊었던, 누군가는 몰래 눈물도 훔치기도 했다던 상량식 현장을 함께 살펴보시죠.
상량식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전에 먼저 도착하신 분들은 이수근 대표님의 판교사옥 건축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골조는 대부분 완성되어 남아있는 공정이나 공간 배치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판교 사옥 상량식 일정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현대 건설 현장 담당자분의 축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인사말, 그리고 메 이벤트인 상량판 이관 및 봉안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뒤풀이도 있었다고 합니다)
ODO님은 상량판 봉안에 앞서 상량식에 참석하신 분들께
“어찌 보면 가장 적기에 현대라는 가장 좋은 파트너를 만난 것 같아요. 그리고 위치도 그렇고 그리고 건물에 진심이신, 다 아시겠지만 우리 이수근 대표님과 김은주 이사님이 역할을 맡아주셔서 너무너무 든든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큰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승승장구하는 여러분과 저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좋은 목재와 마감을 위해 고심했던 지란지교패밀리의 상량판입니다. 그림과 축원의 글귀가 인상적이죠. 그림은 하재경 작가님이, 글귀는ODO님의 손글씨로 쓰여있습니다.
상량판은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4층 하늘 정원에서 타워 크레인을 타고 가장 꼭대기 층인 12층으로 먼저 올려집니다. 기념촬영을 한 뒤 상량판을 먼저 올려보냈습니다. 상량판이 올라가는 모습과, 상량판이 봉안되는 모습을 보며.. 사옥 건축에 진심이셨던 분들의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판교 사옥에 가면 상량판을 볼 수 있나요?”
네, 상량판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12층 지란라운지에 오셔서 천장을 올려다 보시면 천장 마감 사이로 상량판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정말.. 가는 거야..?라고 생각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입주가 반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지란인 분들이 판교 사옥에 입주할 준비를 하고 계시는 만큼 새로운 터전에서의 삶이 어색하거나 불편하지 않고 더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답니다.
그럼, 새로운 사옥에서 만나는 그날을 기대해 주시길 바라며, 판교 사옥 건축 관계자분들의 소회를 담은 영상이 지란지교패밀리 데이에 공개되니 이 역시 기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혹시 상량식이라고 아시나요? 저도 최근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상량식이란..
목조 건물의 골재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대들보 위에 대공을 세운 후에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상량)를 올리고 거기에 공사와 관련된 기록과 축원문이 적힌 상량문을 봉안하는 의식이라고 합니다. (출처: 대한건축학회 건축용어사전)
건물의 골조가 모두 완료되었다. 즉, 이제 건물이 거의 완성되어간다는 의미기도 하죠.
더위가 한참 기승이던 7월 28일. 우리의 판교 사옥도 상량식을 치렀습니다. 여러모로 뜻깊었던, 누군가는 몰래 눈물도 훔치기도 했다던 상량식 현장을 함께 살펴보시죠.
상량식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전에 먼저 도착하신 분들은 이수근 대표님의 판교사옥 건축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골조는 대부분 완성되어 남아있는 공정이나 공간 배치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판교 사옥 상량식 일정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현대 건설 현장 담당자분의 축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인사말, 그리고 메 이벤트인 상량판 이관 및 봉안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뒤풀이도 있었다고 합니다)
ODO님은 상량판 봉안에 앞서 상량식에 참석하신 분들께
“어찌 보면 가장 적기에 현대라는 가장 좋은 파트너를 만난 것 같아요. 그리고 위치도 그렇고 그리고 건물에 진심이신, 다 아시겠지만 우리 이수근 대표님과 김은주 이사님이 역할을 맡아주셔서 너무너무 든든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큰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승승장구하는 여러분과 저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좋은 목재와 마감을 위해 고심했던 지란지교패밀리의 상량판입니다. 그림과 축원의 글귀가 인상적이죠. 그림은 하재경 작가님이, 글귀는ODO님의 손글씨로 쓰여있습니다.
상량판은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4층 하늘 정원에서 타워 크레인을 타고 가장 꼭대기 층인 12층으로 먼저 올려집니다. 기념촬영을 한 뒤 상량판을 먼저 올려보냈습니다. 상량판이 올라가는 모습과, 상량판이 봉안되는 모습을 보며.. 사옥 건축에 진심이셨던 분들의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판교 사옥에 가면 상량판을 볼 수 있나요?”
네, 상량판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12층 지란라운지에 오셔서 천장을 올려다 보시면 천장 마감 사이로 상량판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정말.. 가는 거야..?라고 생각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입주가 반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지란인 분들이 판교 사옥에 입주할 준비를 하고 계시는 만큼 새로운 터전에서의 삶이 어색하거나 불편하지 않고 더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답니다.
그럼, 새로운 사옥에서 만나는 그날을 기대해 주시길 바라며, 판교 사옥 건축 관계자분들의 소회를 담은 영상이 지란지교패밀리 데이에 공개되니 이 역시 기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