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분신을 여러개 만들어 리모트로 자유자재로 조작 가능하게 하는 사이버네틱 아바타.
사이버네틱 아바타의 목적은, 지금까지는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를 못했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포함한 세계의 모든사람들이 참여하는 전원참여형 "공생사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당연구가 어디까지 진행되어 어떠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한지 최신 연구의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신체, 공간, 시간으로부터 사람을 해방하는 「사이버네틱 아바타」
영화나 게임, SNS등에서 친숙한 '아바타'는 가상공간에서 자기자신을 다른 모습으로 표현하는 구조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아바타는 가상공간을 넘어서 실제 세계에서 우리와 교류 가능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2D/3D나 CG영상으로 움직이는 아바타는 개인의 육체를 떠나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인간의 역할을 대신 해 줍니다. AI탑재 로봇은 대화를 할 뿐만 아니라 물리적으로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행동지원이나 간병을 할수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을 진화시켜서 활용하는 것은,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등 현재 일본이 안고 있는 심각한 고민을 해소하여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사회활동에 참가 및 공헌할 수 있는 사회를 창조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일본정부는 '파괴적 혁신창출'을 목표로 '문샷(Moonshot)형 연구개발제도'의 추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제도의 첫번째 목표는 '2050년까지 신체, 뇌, 공간, 시간의 제약으로부터 사람이 해방되는 사회를 실현한다'입니다. 이러한 사회의 실현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것이 '사이버네틱 아바타'입니다. 일본정부는 해당기술을 영상이나 로봇에그치지 않고 사람의 신체능력, 인지능력 및 지각능력을 확장해 ICT와 로봇기술을 포함한 개념으로 정의합니다. 해당 연구개발의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50년까지 여려사람이 원격 조작하는 다수의 아바타와 로봇을 조합함으로써 규모가 크고 복잡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운용등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한다.
- 2030년까지 하나의 작업에 한명이 10개이상 아바타를, 아바타 1개인 경우와 동등한 속도, 정밀도로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운용등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한다.
- 2050년까지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체능력, 인지능력 및 지각능력을 최고 수준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헤 사회통념에 입각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보급한다.
- 2030년까지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특정 작업에서 신체능력, 인지능력 및 지각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사회통념에 입각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한 기술개발을 통해 사이버네틱 아바타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공간과 시간, 신체, 뇌의 제약으로부터 사람을 해방시킬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교육, 의료, 아바타공생사회에서 어떻게 바뀌는가?
교육 분야
집에서 공부를 지도하는 교사아바타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지도는 아바타에게 탑재된 AI로 자율기능을 실행가능하며, 학생으로부터 예상외의 질문이 발생한 경우에는 교사가 원격 조작으로 대응합니다. 이 방법으로 1명의 교사가 동시에 10대 정도의 아바타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의 학생들이 아바타로 학교에 모일 수 있기때문에 다양한 논의가 가능합니다.
비즈니스 분야
자택에 아바타로 전문가를 초대하여, 자택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자택에서 실시하고 회사에서는 세계각국의 멤버를 모아서 회의를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통근통학을 최소화하고 자유로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의료 분야
감기등의 경미한 증상은 의사가 아바타를 사용하여 가정에서 진료할 수 있습니다. 동네의 작은병원에서도 다양한 전문의가 아바타를 활용해서 진찰이 가능하게되며 종합병원 레벨의 병원으로써 이용가능하게 됩니다.
개인, 파티 및 집회 등
누구나 아바타를 통해 인간적인 호스피탈리티가 풍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는 것 또한 기대됩니다. AI 로봇의 대화기능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떨어져 있는 실제사람과 대화가 가능해지기때문에 대면이나 전화, 메일등에 제약이 있는 경우에서도 아바타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실제로 참여할 수 없는 파티나 집회에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를 통해서 사이버네틱 아바타 공생사회의 유익한점을 알수가 있으며, 아바타는 실세계를 다중으로 가상화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아바타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바타를 본인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아바타인증"이 만들어지면 아바타를 이용한 새로운 노동환경을 실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세계를 "가상화 실제세계"라 부릅니다.
그리고 가상화 실제세계는 아바타가 조작자 개인을 새로운존재로 만들고 또한 조작자가 다수 아바타에 의해 그 존재를 다중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를 실현합니다.
또한 아바타를 활용함으로 조작자의 능력을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by Yozawa Shinichi, 번역 전윤경
자신의 분신을 여러개 만들어 리모트로 자유자재로 조작 가능하게 하는 사이버네틱 아바타.
사이버네틱 아바타의 목적은, 지금까지는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를 못했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포함한 세계의 모든사람들이 참여하는 전원참여형 "공생사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당연구가 어디까지 진행되어 어떠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한지 최신 연구의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신체, 공간, 시간으로부터 사람을 해방하는 「사이버네틱 아바타」
영화나 게임, SNS등에서 친숙한 '아바타'는 가상공간에서 자기자신을 다른 모습으로 표현하는 구조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아바타는 가상공간을 넘어서 실제 세계에서 우리와 교류 가능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2D/3D나 CG영상으로 움직이는 아바타는 개인의 육체를 떠나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인간의 역할을 대신 해 줍니다. AI탑재 로봇은 대화를 할 뿐만 아니라 물리적으로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행동지원이나 간병을 할수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을 진화시켜서 활용하는 것은,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등 현재 일본이 안고 있는 심각한 고민을 해소하여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사회활동에 참가 및 공헌할 수 있는 사회를 창조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일본정부는 '파괴적 혁신창출'을 목표로 '문샷(Moonshot)형 연구개발제도'의 추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제도의 첫번째 목표는 '2050년까지 신체, 뇌, 공간, 시간의 제약으로부터 사람이 해방되는 사회를 실현한다'입니다. 이러한 사회의 실현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것이 '사이버네틱 아바타'입니다. 일본정부는 해당기술을 영상이나 로봇에그치지 않고 사람의 신체능력, 인지능력 및 지각능력을 확장해 ICT와 로봇기술을 포함한 개념으로 정의합니다. 해당 연구개발의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한 기술개발을 통해 사이버네틱 아바타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공간과 시간, 신체, 뇌의 제약으로부터 사람을 해방시킬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교육, 의료, 아바타공생사회에서 어떻게 바뀌는가?
교육 분야
집에서 공부를 지도하는 교사아바타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지도는 아바타에게 탑재된 AI로 자율기능을 실행가능하며, 학생으로부터 예상외의 질문이 발생한 경우에는 교사가 원격 조작으로 대응합니다. 이 방법으로 1명의 교사가 동시에 10대 정도의 아바타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의 학생들이 아바타로 학교에 모일 수 있기때문에 다양한 논의가 가능합니다.
비즈니스 분야
자택에 아바타로 전문가를 초대하여, 자택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자택에서 실시하고 회사에서는 세계각국의 멤버를 모아서 회의를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통근통학을 최소화하고 자유로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의료 분야
감기등의 경미한 증상은 의사가 아바타를 사용하여 가정에서 진료할 수 있습니다. 동네의 작은병원에서도 다양한 전문의가 아바타를 활용해서 진찰이 가능하게되며 종합병원 레벨의 병원으로써 이용가능하게 됩니다.
개인, 파티 및 집회 등
누구나 아바타를 통해 인간적인 호스피탈리티가 풍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는 것 또한 기대됩니다. AI 로봇의 대화기능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떨어져 있는 실제사람과 대화가 가능해지기때문에 대면이나 전화, 메일등에 제약이 있는 경우에서도 아바타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실제로 참여할 수 없는 파티나 집회에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를 통해서 사이버네틱 아바타 공생사회의 유익한점을 알수가 있으며, 아바타는 실세계를 다중으로 가상화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아바타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바타를 본인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아바타인증"이 만들어지면 아바타를 이용한 새로운 노동환경을 실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세계를 "가상화 실제세계"라 부릅니다.
그리고 가상화 실제세계는 아바타가 조작자 개인을 새로운존재로 만들고 또한 조작자가 다수 아바타에 의해 그 존재를 다중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를 실현합니다.
또한 아바타를 활용함으로 조작자의 능력을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by Yozawa Shinichi, 번역 전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