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 소리가 좋았어요. 공이 바운드되는 그 울림이..."
JIRAN 37 1층의 농구장에서 매일 점심시간이면 경쾌한 공 튀기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2월부터 농구를 시작해 이제는 지란지교패밀리 농구대회 4강까지 진출한 박정규 부장님의 이야기입니다. 10년차 IT 인프라 전문가이자 늦깎이 농구 플레이어로서, 그의 여정에는 새로운 도전을 향한 열정과 꾸준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40대 후반, "아이고" 소리가 잦아질 때 시작한 농구는 단순한 운동이 아닌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유튜브로 기초를 독학하고, 전태풍 농구교실에서 배운 것을 실전에서 연마하며, 그는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업무에서의 전문성과 취미에서의 열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지란지교시큐리티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박정규라고 합니다. 지란지교시큐리티에서 10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10년이나 있어서 나이많은 꼰대같다고 느끼실수 있을거 같은데, 농구코트에서는 그냥 농구하는 1인입니다.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근속휴가와 황금열쇠가 기대됩니다.
지란지교시큐리티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사내 인프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점점 커져가면서 인프라 환경도 최신 트렌드에 맞게 변화해야하는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과거 구축형 시스템에서 고가용을 보장하기에는 필요 서버의 수가 늘어나야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클라우드로 시스템으로 변화하면 고가용성을 높이고, 장애발생시 빠르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사내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클라우드화하고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한다면 또 하나의 기회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올해 2월 부터 농구를 시작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쁜 업무 중에도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제가 40 후반이 되어가는데요. 아이고 소리가 많아졌습니다.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뱃살이 늘어나는게 안좋게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사내 헬스장을 이용해 볼까 생각했습니다. 조금만 시간을 낸다면 혼자서 해도 되고, 전문적인 트레이너분에게 도움도 받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헬스장을 다녔던 경험을 짚어 보니. 재미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겐 반복적인 패턴이 조금 지루했었던거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팀원들과 함께 농구코트에서 공을 던져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어릴적 놀이하던거 같은 느낌이었던거 같았습니다. 팀원들이 저랑 잘 놀아주거든요. 처음으로 정식 코트에서 공을 튀겨보니 공이 바운드 되는 그 울림이 좋았고, 농구가 꽤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어릴때 체육시간에 하던 농구는 시험보기위한 슛이나 패스가 다였던거 같아요. 제대로 하고 싶단 생각에 유튜브에서 드리블 트레이닝부터 찾아보면서 시작한거 같아요.
처음 시작하신 이후로 대회 4강 진출까지 이루셨는데, 이런 빠른 성장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빠르지 않았던거 같아요. 익숙해지는데 꽤 오래걸렸어요. 처음에 슛, 드리블이 매우 엉성했습니다. NBA 트레이너 Phill Handy 채널 영상에서 꼬마때서부터 드리블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더라고요. 재미있어 보였고, 드리블 움직임이 자유로와야 슛을 날릴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고 했던거 같아요. 이건 전태풍 채널에서도 동일하게 가르쳤었어요. 생각해보니 공을 가지고 움직일수 있어야 득점을 할수 있는건 당연한거 같았어요. 가장 기본적인거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드리블 연습투터 꾸준히 했습니다.
4강에 진출의 히스토리를 얘기해보자면, 출전 결심한건 여느때처럼 점심때 농구하고 있었는데, 이수근 CBO님이 저를 보시고 출전신청 했나고 물어보셨어요. 전 아직 초보라 안했다고 하니 한번 해보라고 했던게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이후는 팀영입이 문제였는데 우선 같이 놀아(?)주던 동료를 반강제로 영입했고, 점심시간에 3점슛을 잘던지던 사람, 다양한곳에서 움직임이 좋았던 사람을 눈여겨 보아 영입을 시도하였습니다. 운이 좋았던게 영입한 사람에게서 또 추천을 받아 저희팀의 주축이 될수 있는분을 영입할 수 있었고 정말 좋은 출전가이드가 되었습니다.(감독님?)
1차전에서 3on3 룰을 몰라서 헤매어서 첫 패배를 맛보았고, 한번의 승리와 최다득점 와일드카드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나름 드라마였죠.! 재밌는게 1차전에서 맞붙은 Japan to Global 팀도 4강에 진출하였는데, 저희팀 4강 게임전에 결승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주며 서로 응원했던게 뭉클했습니다. 말이 안통하지만 '간바레' 라는 단어는 마음에 꼭 남았어요. 4강 진출은 TeamAZ 팀원들이 노력한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줬고 4강 진출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개발자로서의 꾸준함과 운동에서의 꾸준함이 어떤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꾸준히 한다는건 실력이 늘어간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력이 늘었다면 스스로 평가해보고 다른사람의 의견도 들어보면 좋은거 같아요. (간혹 1on1 에서 오치영 CDO님이 농구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나의 꾸준함에 실력이 늘었다면 가까운 사람에게 물어보고 의견을 나누다보면 또다른 방향을 알수 있어요.
전태풍 도장깨기에도 도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새로운 도전을 하시게 된 동기나 느끼신 점을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전태풍 도장깨기 이전에 패밀리 이벤트로 전태풍 농구교실이 있었는데 그떄 기초를 많이 배웠던거 같습니다. 트레이닝으로 가르치는 드리블이 인상적이였어요. 그래서 연습한걸 한번 측정 해보고 싶어서 도전했습니다. 도전함으로써 현재의 자신의 위치를 알게되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울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도전을 받아주신 전태풍님에게 감사합니다.
업무와 취미 생활의 균형을 이루고 싶어하는 동료,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업무에 바쁘시겠지만 눈치보지 말고 시간 쪼개서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잠깐이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거 하는건 회사나 가정에 많은 활력이 생깁니다. 그리고 같이 하고픈 사람에게 권하세요. 함께 하면 활력이 배가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디오방 고정 질문입니다. 개인적인 꿈과 비전에 대해서 여쭤봐도 될까요?
개인적으로 꿈이라고 말하긴 가볍지만 스타크래프트에서의 서플라이 디팟 같은 집, 인구수 8을 소화해낼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을 짓고 싶습니다. 일적으로는 사내 인프라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SaaS 형태의 마이크로 서비스로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마이크로 서비스화 하면 단순화하고,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서비스 자원을 공유한다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ai 시대에 핵심자원인 데이터가 고갈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란패밀리에서 만들어지는 양질의 데이터를 서비스화 한다면 큰힘이 될거라 믿습니다.
박정규 부장님의 이야기는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모든 지란인들에게 좋은 영감이 될 것 같습니다. IT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전문가의 꼼꼼함으로, 그는 농구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렸습니다. 더불어 동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며, 개인의 성장을 넘어 팀의 성장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서플라이 디팟 같은 마당 있는 집을 꿈꾸는 소박한 바람부터, 사내 인프라 데이터를 마이크로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싶은 야심찬 포부까지. 그의 꿈과 도전은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JIRAN 37의 농구장에서 울려 퍼질 그의 드리블 소리를 기대해봅니다.
"드리블 소리가 좋았어요. 공이 바운드되는 그 울림이..."
JIRAN 37 1층의 농구장에서 매일 점심시간이면 경쾌한 공 튀기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2월부터 농구를 시작해 이제는 지란지교패밀리 농구대회 4강까지 진출한 박정규 부장님의 이야기입니다. 10년차 IT 인프라 전문가이자 늦깎이 농구 플레이어로서, 그의 여정에는 새로운 도전을 향한 열정과 꾸준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40대 후반, "아이고" 소리가 잦아질 때 시작한 농구는 단순한 운동이 아닌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유튜브로 기초를 독학하고, 전태풍 농구교실에서 배운 것을 실전에서 연마하며, 그는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업무에서의 전문성과 취미에서의 열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지란지교시큐리티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박정규라고 합니다. 지란지교시큐리티에서 10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10년이나 있어서 나이많은 꼰대같다고 느끼실수 있을거 같은데, 농구코트에서는 그냥 농구하는 1인입니다.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근속휴가와 황금열쇠가 기대됩니다.
지란지교시큐리티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사내 인프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점점 커져가면서 인프라 환경도 최신 트렌드에 맞게 변화해야하는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과거 구축형 시스템에서 고가용을 보장하기에는 필요 서버의 수가 늘어나야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클라우드로 시스템으로 변화하면 고가용성을 높이고, 장애발생시 빠르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사내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클라우드화하고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한다면 또 하나의 기회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올해 2월 부터 농구를 시작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쁜 업무 중에도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제가 40 후반이 되어가는데요. 아이고 소리가 많아졌습니다.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뱃살이 늘어나는게 안좋게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사내 헬스장을 이용해 볼까 생각했습니다. 조금만 시간을 낸다면 혼자서 해도 되고, 전문적인 트레이너분에게 도움도 받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헬스장을 다녔던 경험을 짚어 보니. 재미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겐 반복적인 패턴이 조금 지루했었던거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팀원들과 함께 농구코트에서 공을 던져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어릴적 놀이하던거 같은 느낌이었던거 같았습니다. 팀원들이 저랑 잘 놀아주거든요. 처음으로 정식 코트에서 공을 튀겨보니 공이 바운드 되는 그 울림이 좋았고, 농구가 꽤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어릴때 체육시간에 하던 농구는 시험보기위한 슛이나 패스가 다였던거 같아요. 제대로 하고 싶단 생각에 유튜브에서 드리블 트레이닝부터 찾아보면서 시작한거 같아요.
처음 시작하신 이후로 대회 4강 진출까지 이루셨는데, 이런 빠른 성장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빠르지 않았던거 같아요. 익숙해지는데 꽤 오래걸렸어요. 처음에 슛, 드리블이 매우 엉성했습니다. NBA 트레이너 Phill Handy 채널 영상에서 꼬마때서부터 드리블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더라고요. 재미있어 보였고, 드리블 움직임이 자유로와야 슛을 날릴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고 했던거 같아요. 이건 전태풍 채널에서도 동일하게 가르쳤었어요. 생각해보니 공을 가지고 움직일수 있어야 득점을 할수 있는건 당연한거 같았어요. 가장 기본적인거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드리블 연습투터 꾸준히 했습니다.
4강에 진출의 히스토리를 얘기해보자면, 출전 결심한건 여느때처럼 점심때 농구하고 있었는데, 이수근 CBO님이 저를 보시고 출전신청 했나고 물어보셨어요. 전 아직 초보라 안했다고 하니 한번 해보라고 했던게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이후는 팀영입이 문제였는데 우선 같이 놀아(?)주던 동료를 반강제로 영입했고, 점심시간에 3점슛을 잘던지던 사람, 다양한곳에서 움직임이 좋았던 사람을 눈여겨 보아 영입을 시도하였습니다. 운이 좋았던게 영입한 사람에게서 또 추천을 받아 저희팀의 주축이 될수 있는분을 영입할 수 있었고 정말 좋은 출전가이드가 되었습니다.(감독님?)
1차전에서 3on3 룰을 몰라서 헤매어서 첫 패배를 맛보았고, 한번의 승리와 최다득점 와일드카드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나름 드라마였죠.! 재밌는게 1차전에서 맞붙은 Japan to Global 팀도 4강에 진출하였는데, 저희팀 4강 게임전에 결승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주며 서로 응원했던게 뭉클했습니다. 말이 안통하지만 '간바레' 라는 단어는 마음에 꼭 남았어요. 4강 진출은 TeamAZ 팀원들이 노력한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줬고 4강 진출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개발자로서의 꾸준함과 운동에서의 꾸준함이 어떤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꾸준히 한다는건 실력이 늘어간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력이 늘었다면 스스로 평가해보고 다른사람의 의견도 들어보면 좋은거 같아요. (간혹 1on1 에서 오치영 CDO님이 농구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나의 꾸준함에 실력이 늘었다면 가까운 사람에게 물어보고 의견을 나누다보면 또다른 방향을 알수 있어요.
전태풍 도장깨기에도 도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새로운 도전을 하시게 된 동기나 느끼신 점을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전태풍 도장깨기 이전에 패밀리 이벤트로 전태풍 농구교실이 있었는데 그떄 기초를 많이 배웠던거 같습니다. 트레이닝으로 가르치는 드리블이 인상적이였어요. 그래서 연습한걸 한번 측정 해보고 싶어서 도전했습니다. 도전함으로써 현재의 자신의 위치를 알게되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울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도전을 받아주신 전태풍님에게 감사합니다.
업무와 취미 생활의 균형을 이루고 싶어하는 동료,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업무에 바쁘시겠지만 눈치보지 말고 시간 쪼개서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잠깐이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거 하는건 회사나 가정에 많은 활력이 생깁니다. 그리고 같이 하고픈 사람에게 권하세요. 함께 하면 활력이 배가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디오방 고정 질문입니다. 개인적인 꿈과 비전에 대해서 여쭤봐도 될까요?
개인적으로 꿈이라고 말하긴 가볍지만 스타크래프트에서의 서플라이 디팟 같은 집, 인구수 8을 소화해낼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을 짓고 싶습니다. 일적으로는 사내 인프라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SaaS 형태의 마이크로 서비스로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마이크로 서비스화 하면 단순화하고,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서비스 자원을 공유한다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ai 시대에 핵심자원인 데이터가 고갈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란패밀리에서 만들어지는 양질의 데이터를 서비스화 한다면 큰힘이 될거라 믿습니다.
박정규 부장님의 이야기는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모든 지란인들에게 좋은 영감이 될 것 같습니다. IT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전문가의 꼼꼼함으로, 그는 농구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렸습니다. 더불어 동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며, 개인의 성장을 넘어 팀의 성장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서플라이 디팟 같은 마당 있는 집을 꿈꾸는 소박한 바람부터, 사내 인프라 데이터를 마이크로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싶은 야심찬 포부까지. 그의 꿈과 도전은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JIRAN 37의 농구장에서 울려 퍼질 그의 드리블 소리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