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우리 가멍 가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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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또 다른 지란인들! 폭싹 속았수다, 우리 가멍 가쑤다"

요즘 유명한 드라마 제목 많이 들어보셨죠! 제주도 방언으로 "매우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같이 갑시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왜 이 제목일까 생각하셨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지란인들을 위한 또 하나의 집, JIRAN 37의 하루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잘 몰랐던 또 다른 지란인들이 만들어가는 JIRAN 37의 24시간을 보시면 아마도 제목을 이해하게 되실 겁니다. 함께 따라가 볼까요?


05:00 

모두가 잠든 새벽 5시, JIRAN 37의 하루를 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안팀은 24시간 건물을 지키며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05:50

 정문을 여는 보안 팀장님의 손길과 함께 JIRAN 37의 하루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어두웠던 건물 곳곳에 하나둘 불이 켜지며 JIRAN 37이 점점 밝아집니다. 


06:00

보안팀이 정문을 여는 사이, 미화팀은 로비와 복도를 정리하고, 쓰레기통을 비우며 건물 곳곳에서 바쁘게 움직이며 하루를 준비합니다. 

차가운 새벽 공기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 덕분에 지란인들은 늘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07:30

출근 시간이 되면 보안팀은 더욱 분주해집니다.

조경 작업을 진행하는 외부 업체도 관리하고, 판교역에서 출발한 셔틀버스가 도착하면 차량 통제와 안전한 하차를 돕습니다.

바쁜 출근길, 반갑게 건네는 인사 한마디가 하루를 더욱 기분 좋게 만들어줍니다.


08:00

보안팀의 야간 조와 주간 조가 지난밤 건물 상태와 주의해야 할 보안 포인트를 공유하며 인수인계를 진행합니다.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를 위해 CCTV 점검, 비상구 및 소화전 확인, 주차장과 건물 주변 점검까지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08:30

시설, 미화, 보안 파트장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지 관리 이슈를 공유하며 업무에 대해 논의합니다.

긴급 시설 점검, 청소 일정 조정, 출입 보안, 주차 및 차량 통제 등 건물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각 팀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09:00

오전 9시가 되자 지하 2층 미화팀 휴게실에는 밝은 웃음소리와 함께 조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청소 업무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와 복지 이야기도 나누며, "미소, 친절, 청결 야!"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아침 조회를 마무리합니다.  


11:00

영화에서나 보던 곳 같으시죠? JIRAN 37의 중심인 방재실이랍니다.

건물 전체 CCTV 모니터링, 화재 감지 및 비상 상황 대비, 시설 긴급 수리 및 유지보수 대응 등 다양한 문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해결하는 곳이에요.

"조명이 나갔거나 시설이 고장 났다면? SANDI 앱을 통해 신고해 주세요!" 시설팀 팀원들은 365일 언제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합니다.


13:00

W동 아래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걸 모르시겠죠? 이제 기계실 점검 시간입니다. 모두들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지하 1층에는 JIRAN 37의 심장인 기계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건물 관리 솔루션 '엣지'를 통해 냉난방, 수도, 소화 시설을 정밀하게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14:30

또 여기는 어딘가? E동 밑에 숨겨진 전기실입니다. 오늘은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매달 3회 비상 소방 훈련이 진행됩니다. 

보안팀과 시설팀이 협력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16:00

오후에도 미화팀과 시설팀의 분주히 움직입니다.  

분리수거 담당 미화팀은 매일 건물 곳곳의 청결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12층 야외 테라스와 주변 화단을 돌보는 매니저님들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조경을 가꿉니다. 


20:00

모두가 퇴근한 오후 8시, JIRAN 37도 서서히 잠들 준비를 시작합니다. 

미화팀은 야간 청소를 진행하고, 보안팀은 정문을 폐쇄한 뒤 건물 순찰에 나섭니다.


24:00

모두가 떠난 JIRAN 37을 보안팀의 하루는 또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를 잘 보냈는지, 어디 문제는 없는지, JIRAN 37의 모든 공간을 점검합니다. 

보안팀, 미화팀, 시설팀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잠들지않는 JIRAN 37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왜 어디서 들어본거 같죠? 잠들지 않는...)


공간이 주는 힘은 대단하다. JIRAN 37을 보며 매번 떠오르는 생각입니다.

우리의 공간을 지란스럽게 가꾸고,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는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 다른 지란인이 아닌 이제 우리와 함께 같이 가는 지란인에게 오고 가는 길에 "안녕하세요!" 한마디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모두가 관심과 사랑을 표현할 때, JIRAN 37은 더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남을 거예요. "


JIRAN 37이 태어난 지 벌써 2년, 

앞으로도 지금처럼 섬세한 관리 속에서 잘 가꾸어지고 멋지게 나이 들어가길 바라봅니다. 😊


🎥"폭싹 속았수다, 우리 가멍 가쑤다." 메이킹필름(꼭 시청해주세요!, 쿠키영상도 있어요!🍿)




오디오와 드림플랫폼실이 함께한 첫번째 스토리였습니다.

앞으로도 ODO BANG을 계속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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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영
Oh Dream Officer
ocy@ji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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