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답게 같이? 이것만 보세요 - 지란지교데이터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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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란지교패밀리 데이에서는 조금 특별한 무대가 열렸습니다.

바로,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과 ‘우리답게 같이’ 일하는 순간들을 직접 영상으로 담아내는 “우리의 일하는 방식” 영상 공모전이었죠.


제품과 회사 이야기, 일상의 소소한 모습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협업의 현장까지 각 팀이 바라본 지란지교패밀리만의 스토리가 영상 속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많은 팀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는데요, 각자만의 방식으로 우리의 스토리를 표현해줬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 주인공은 지란지교데이터 기획팀이었습니다. 센스 넘치고 유쾌한 콘셉트로,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끌어낸 기획팀의 작품은 심사위원과 지란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우승을 차지했죠.

이제부터는 우승을 거머쥔 지란지교데이터 기획팀과 그들의 우승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제품의 오늘과 내일을 만드는 사람들

지란지교데이터 기획팀은 회사의 모토인 “고객 데이터 프라이버시 케어”를 실현하기 위해 움직이는 팀이에요.

데이터 보호 라인업인 필터 시리즈와 데이터 활용 라인업인 웍스 시리즈를 중심으로, 각 제품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쓰일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죠. 신제품 출시부터 기존 제품의 사용성 개선, 그리고 새로운 기능 제안까지 말 그대로 “제품의 오늘과 내일”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서로 다른 경험과 배경을 가진 네 명이 모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더 좋은 답을 함께 찾아가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상공모전 우승작 "지란지교데이터는 본사가 대전">


"지란지교데이터는 본사가 대전"

공모전 참여를 고민하던 기획팀은 “우리만의 특징을 살리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그 특징은 바로 본사는 대전, 지사는 판교라는 점이었죠.

이 차별점을 영상에 녹여내기 위해 고민하다가 나온 발상이 바로 AI 뮤직비디오였습니다. 가사는 직접 쓰고, 노래는 AI 툴을 활용해 제작했으며, 일상의 풍경을 촬영해 하나의 뮤직비디오처럼 엮어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팀원들의 사비로 AI 툴을 결제하는 ‘투자(?)’도 있었고, 돌잔치 영상을 만들었던 경험이 편집으로 이어지는 등 웃음 섞인 뒷이야기도 많았죠.

영상에 담고 싶었던 메시지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같이 일한다.” 였습니다. 대전과 판교라는 물리적 거리가 만들어내는 소통의 어려움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 안에서도 최선을 다해 연결되고 협력하는 팀워크가 있습니다. 오히려 떨어져 있기 때문에 더 반갑고, 더 끈끈하게 이어지는 지란지교데이터만의 ‘같이’를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죠



우리답게 같이 일하는 방식_ JD 기획팀 ver.

기획팀의 일하는 방식은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문화”입니다. 회의 자리에서는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의견을 말하고,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단순히 “별로다”로 끝내지 않고 왜 그런지, 더 나은 대안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합니다. 그 과정에서 상처받지 않고, 오히려 더 나은 답을 찾게 되는 거죠. 

이런 문화가 자리 잡은 건 신설된 팀으로 시작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답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대화와 교류가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열린 소통 방식이 팀의 기본값이 되었습니다. 또한 조용훈 팀장님의 유머러스한 리더십 덕분에 분위기가 늘 유쾌합니다. 긴장이 감돌 때면 농담 하나로 공기가 환기되고, 서로의 성향을 존중하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결국 기획팀이 말하는 ‘우리답게 같이’란, 서로의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대화를 통해 답을 함께 찾아가는 힘입니다.



  • 조용훈 팀장: 지란지교데이터의 씨앗이 되어 “3년 앞서는 기획”을 실현하는 팀을 만들고 싶습니다.
  • 최정현 책임: 고객 요구에 대응하는 팀을 넘어,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제품을 출시하는 팀으로 성장하는게 목표입니다.
  • 이영호 선임: 다양한 경험과 개인적 스킬업을 통해 기획 역량을 키우고 팀에 더 크게 기여하겠습니다.
  • 이세은 선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세워, 세상에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의 스토리, 우리가 만듭니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완벽한 작품”을 뽑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중요한 건 기술이나 편집 스킬이 아니라, 우리가 일하며 함께 쌓아온 순간들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것이었죠. 지란지교데이터 기획팀의 사례는 바로 그 진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웃음 속에서도 팀워크가 드러났고, 작은 장면 속에서도 ‘우리답게 같이’의 가치가 살아 있었습니다.

2025년 지란지교패밀리 데이와 공모전은 막을 내렸지만, 우리의 이야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카메라에 담기지 않았더라도, 매일의 회의실에서, 복도에서, 협업하는 순간마다 우리는 또 다른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지란지교패밀리의 모든 순간은 누군가의 기록이 되고, 또 하나의 이야기로 쌓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더 단단한 연결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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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영
Oh Dream Officer
ocy@ji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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