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회사의 헬스 코치는 어떻게 사나? – 지란지교패밀리 김범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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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직군의 지란인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가운데 지란인의 체력 증진에 크게 일조하고 있는 

지란지교패밀리 소속 헬스 코치님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IT 회사에 헬스 코치라니 조금은 생소할 수 있지만 

김범진 코치는 원래 지란인이 었던 것 처럼 

자연스럽게 지란인의 삶에 스며들어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김범진 코치를 만나 

지란지교와의 인연과 그전에는 어떤 업무를 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꿈과 비전에 대해 들어보도록 할까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2023년 2월 1일부터 지란지교패밀리가 된 2층 피트니스 담당자 김범진입니다.



JIRAN 37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2층 피트니스에서 지란지교패밀리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지란지교패밀리가 더 건강해져서 모두 즐겁고 행복해지시길 바라며 일할 예정입니다.



지란지교패밀리와의 인연이 시작된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음… 이 인연은 조금은 먼 2016년 4월 제가 지란지교 대치동 건물에 피트니스 G를 오픈하며 시작되었습니다. 같은 건물에 있다 보니 직원분들이 운동을 위해 많이 왕래하려 주셨고 그러던 중 ODO님과 PT로 인연이 닿게 되었습니다. ODO님과의 정기적인 PT 수업은 제가 운동을 지도하여 드리는 것보다 ODO님으로부터 많은 조언과 지혜를 듣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며 코로나 피해로 인해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시기에 제가 버틸 수 있던 힘을 주신 분이셨습니다. 응원과 조언만으로도 저를 서있게 해주셨는데, 부족한 저에게 지란지교 식구가 되어보자고 먼저 손 내밀어 주셨습니다. 지금 이것에 지란지교 패밀리로 있을 수 있는 것은 오롯이 ODO 님이 이끌어 주신 인연입니다. 제게는 너무나 감사하도 벅찬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란지교패밀리와 함께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고 계셨나요?

오로지 운동에 관련된 삶을 살았고 지금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하여 다른 일은 경험이 없습니다; ㅎㅎ 중학교 이후로 복싱 선수로 있었으며 청년 시절부터는 줄곧 피트니스 선수와 트레이너 태권도 사범을 병행하며 지금까지 트레이너로 24년 차를 맞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일을 하고 계시잖아요. 불편한 점은 없으신가요? 관찰자 입장에서 봤을 때 지란지교패밀리는 어떤 모습인가요?

제 직업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정말 다양한 분야의 많은 분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런 다양성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불편한 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제게는 오히려 다양한 직업와 직분, 성향을 가진 분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접할 수 있어 제게는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본 지란지교패밀리는 부서마다 다소 성향은 다르겠지만 ‘이럴 수도 있구나’ 싶을 만큼 자유롭고 자율적은 분위기에서 그들의 업무에 효율성을 높이며 워라벨을 균형적으로 유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사옥에 대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은?

직장인이 아니었기에 여러 사옥을 경험해 보진 않았으나 다른 사옥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우리 사옥 일층의 농구장과 편안한 소파만으로도 다른 곳에서 전혀 느낄 수 없는 자유로움과 배려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일층과 더불어 2층 피트니스 옆에 나무 테이블입니다. 그곳에 앉아있으면 나무 향기가 절 편안하게도 해주고 새벽에 앉아있으면 열심히 출근하는 우리 지란지교패밀리와 저녁에는 기분 좋은 퇴근을 재촉하는 지란지교패밀리에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이라 좋습니다. 또한 그 테이블 나무가 대치동 지란지교부터 함께했다는 사실이 절 더 정감 가고 푸근하게 느끼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오디오방의 고정 질문입니다. 꿈과 비전에 대해서 여쭤봐도 될까요?

조금은 뜬구름처럼 들리시겠지만 저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그 행복이 다른 어떠한 많은 이유에서라도 좋고 그 행복이 저로 인한 행복이라면 저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고 저 또한 행복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비전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람들에게 의지가 되어 제가 누군가를 롤 모델로 여기며 닮고 싶은 삶을 살고 싶듯 저 또한 누군가에게 닮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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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영
Oh Dream Officer
ocy@ji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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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ODO 방을 통해서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