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고조되는 HR SaaS 레이스...주요 플레이어들은 누구?

2022-12-22
조회수 1145

인사(HR)를 주특기로 하는 SaaS 업체들이 이미 많이 있는 데도 HR SaaS로 투자를 유치하는 스타트업들은 계속 늘고 있다. 

뛰어드는 회사들이 많다 보니 필자 입장에서도 아는 곳들보다 처음 들어보는 HR SaaS 회사들이 여전히 많다. 

HR SaaS 회사들을 쭉 한번 정리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인 거 같아 20개 업체들을 간단하게 소개할까 한다.  해외 아웃소싱 관련 서비스 업체인 아웃소스액셀러레이터가 웹에 공개한 자료를 참고했다.

워크데이(Workday)

규모와 인지도를 봤을 때 HR SaaS 시장에서 가장 거물은 워크데이가 아닐까 싶다. 워크데이는 HR 외에도 클라우드 기반 재무, 많은 산업용 관리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HR만 놓고 보면 워크데이 HR SaaS 솔루션은 페이롤(Payroll, 임금대장) 및 근무 시간 측정, 인재 관리, 인력 계획(workforce planning), 분석 및 보고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진: UKG 웹사이트 갈무리]


UKG(Ultimate Kronos Group)

개인적으로는 처음 들어보는 회사인데, 테슬라, 야마하, 삼성, 매리어트 같은 유력 브랜드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HR SaaS는 인적 자원, 페이롤, 스케줄링 관리, 인재 확보, 시간 및 출근 체크, 컴플라이언스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규모 회사들이 쓸 수 있다고 한다.


오라클 HCM 클라우드(Oracle HCM Cloud)

 ERP와 CRM 등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오라클은 SAP와 함께 전통의 강호다.  오라클 HR SaaS 솔루션은 오라클 인적자원, 인재 관리, 인력 관리, 오라클 HCM 페이롤 툴들을 통합해 제공한다.


ADP 워크포스(ADP Workforce)

역시 개인적으로는 처음 들어보는 회사다. 소개를 보면 ADP는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all-in-one) HR SaaS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 HR SaaS 솔루션은 기업들이 인적 자원, 인재, 페이롤, 복리 후생, 학습 및 분석을 단일 플랫폼에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요하면 다른 기능들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페이콤(Paycom)

페이콤은 페이롤 관리 솔루션을 한꺼 번에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인원 보다는 베스트 오브 브리드(best-of-breed ) 솔루션으로 볼 수 있다. 이 회사 솔루션은 페이롤 관리에 들어가는 시간은 크게 줄이면서 높은 수준으로 정확성과 투명성을 지원한다는 평이다.


네임리(Namely)

네임리는 중소 기업용 HR SaaS를 표방한다. 이 회사 HR SaaS는 HRIS(human resources information systems)와 인재 관리, 복리후생 관리, 페이롤, 시간 관리 및 측정, 컴플라이언스, HR 분석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익명 보고 툴(anonymous reporting tool)과 회사 뉴스 피드 기능도 지원한다.


세이지 HRMS(Sage HRMS)

세이지는 임금 처리, 인재 확보 및 관리, 출근 및 성과 측정, 관리, 채용,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HR 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AP 석세스팩터(SAP SuccessFactors)

오라클과 마찬가지로 SAP 역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판에선 파워풀한 기업이다. SAP 주력 HCM인 SAP 석세스팩터는 HR 및 페이롤 기능을 자동화하는 것 외에 시간 측정 및 성과 관리 시스템 등도 지원한다. 핵심 HR, 채용, 온보딩, 성과 및 보상과 관련한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제네핏(Zenefits)

제네핏은은 1만개 이상 기업, 40만명 이상 직원들이 쓰는 HR SaaS를 보유하고 있다. 온보딩, 페이롤, 스케줄링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복리후생 관리 패키지도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제네핏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리플링(Rippling)

리플링은 올인원 HCM 솔루션으로  페이롤과 복리후생 관리가 주특기다.  전세계에 걸쳐 인력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리플링은 디지털 훈련 프로그램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 많은 회사들에서 채택하고 있는 가상 업무에 유용하다고 한다.


조호 피플(ZOHO People)

SaaS 스토리에서도 소개했던 조호는 정말 많은 SaaS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HR도 그중 하나. 조호 피플은 중소기업에 적합한 올인원 HR 솔루션으로 인력 및 휴가 관리, 출근 체크, 분석, HR 워크플로우 같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5명까지는 무료로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코너스톤(Cornerstone)

코너스톤 HR SaaS는 인재 관리 및 채용, 학습, 성과, 경력, 콘텐츠 관리를 포함한 인적 자원 관련 측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인력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시켜준다는게 회사 측 설명.

코너스톤 SaaS는 다양한 산업에서 다양한 용도에 맞게 쉽게 최적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시보드 및 리포트 기능도 지원한다.


페이코(Paycor)

페이코 클라우드 기반 HCM은 중소기업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모든 기업들을 커버하는 제품을 제공한다. 페이롤과 함께 세금 관리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밤부(Bamboo) HR

밤부 HR은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HR SaaS를 제공한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개인화된 HRIS 플랫폼은 채용, 온보딩, 데이터, 분석, 문화, 보상 등 5가지 HR 영역에 활용될 수 있다.

[사진: 구스토 웹사이트 캡처]


구스토(Gusto)

전에는 젠페이롤(ZenPayroll)로 불렸던 구스토는 미국에서만 20만개 기업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크기 기업들에서 쓸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HR SaaS가 주특기다.

구스토 솔루션은 직원 세금 및 복리수행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고 시간 및 출근을 추적한다. 리포트와 분석을 통한 안사이트도 제공한다.


데퓨티(Deputy)

데퓨티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인력 관리 및 시간 측정 소프트웨어가 주특기다. 노동법 컴플라이언스 도구, 다양한 기기에서 쓸 수 있는 시간기록 앱 등도 지원한다. 다른 업체들이 제공하는 페이롤, POS, 또는 HR 소프트웨어와 통합도 가능하다.


워커블(Workable)

워커블은 ATS(Applicant Tracking System)와 채용에 특화된 SaaS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2년 이후 130만명 이상 채용을 도왔다고 한다.

워크블 SaaS는 자동화 및 AI 기반 도구를 제공해 채용 후보자들을 찾는 과정을 간소화해 고용주들이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셀프 스케줄링 인터뷰 링크, 이동 중 채용을 위한 모바일 앱, 추천 및 내부 이동 포털 등도 포함하고 있다.


컬처 앰프(Culture Amp)

컬처 앰프는 직원 경험과 고용주들이 보다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에 특화된 HR SaaS로 승부하고 있다. 맥도날드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걸쳐 5000개 이상 기업들이 컬처 앰프 직원 경험개선 플랫폼을 쓰고 있다고 한다.


리모트(Remote)

리모트 HR SaaS는 페이롤 및 직원 복리후생 관리에 최적화돼 있다. 국내든 해외 페이롤이든, 또 풀타임이든 계약직 직원이든, 각국 세금 및 복지 기준에 따라 페이롤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직원 1명용으로 쓸 수 있고, 한달 만 쓰는 것도 가능하다.

래티스(Lattice)

래티스 SaaS는 성과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업들이 직원 성과를 파악해 생산성을 개선하고 커리어 개발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언급한 회사들 외에도 HR SaaS 회사들은 참 많다. 해외 뉴스를 보면 투자를 받은 HR SaaS 스타트업들도 계속 있다. 요즘은 국내서도 HR SaaS를 표방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이미 여러 회사들이 있는데도 HR SaaS 하겠다고 뛰어드는 회사들이  그치지 않는 것을 보면 다른 분야에 비해 HR 영역이 SaaS로 해볼 만한 것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기업들 사이에서 HR에 대한 전략적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HR SaaS 업체들의 양적 증가는  당분간 이어질 것 같다. 지금 업계 구도를 보면 올인원 HR SaaS와 특정 기능에 집중하는 베스트 오브 브리드 진영으로 나뉘는데, 둘이 공존할지, 아니면 올인원이 베스트오브 브리드 진영을 흡수 통합하는 판세가 될지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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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Sasqu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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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영
Oh Dream Officer
ocy@ji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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