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전 몇몇 젊은 직원들과 이야기하는데 MBTI에 대해 묻는다.
2. 얼마전 한 카페에 갔는데 옆자리에 대학생들로 보이는 젊은 남자들과 여성들이 있었다. 서로 소개하는데 흥미롭게 MBTI를 맞추기를 하며 소개하고 있었다.
3. "당신은 이 유형같네요" "아니예요 저는 이 유형이예요". "맞아요. 저는 이 유형이예요" 라며 재미있게 소개를 하고 있었다.
4. 요즘은 MBTI가 재미를 넘어서 채용에 까지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ESFJ ENTJ INTJ INTP INFP등은 채용 시 선호하지 않는 기업들도 있다고 한다(내 Mbti도 이중 하나인데@@). MBTI가 채용여부 결정에 큰 요소라는 벤처 대표도 만난적이 있다. 흥미롭다.
5. 사실, MBTI는 과학적 근거가 명확치 않다고 한다. 또한, 예를들어 완전한 I 또는 E인 사람은 거의 없다. 나도 I와 E가 거의 비슷하다. 대개 두가지가 섞여있다. 그 비율의 차이가 있을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가 51프로인 사람이라 99프로인 사람을 동일하게 I 내성적이라 규정한다. 뿐만아니라 MBTI는 스스로 체크하는 것이므로 스스로의 느낌이나 의도에 따라 다른 결과도 나오며 자기 성찰 여부에 따라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다. 이에 이 결과를 채용여부 결정에 쓴다든지 하는것은 매우 위험한 시도라 생각한다.
6.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MBTI 등 성향검사의 장점이 있다고 본다. 사람들은 성격에 따라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만나자마자 형동생 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싫어한다. 어떤 사람들은 칵테일파티를 좋아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싫어한다. 어떤사람들은 꼼꼼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않다. 이를 아는것은 상대를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사실 MBTI도 복잡해보인다. 나는 더 단순한 검사를 주로 사용하는데 사람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7. 사람은 본질적으로 같을지라도 성향은 다르다. 다름을 알아야지만 인간관계나 리더십의 이슈도 실마리가 풀린다. 그러므로 성향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8. 단지, 위에서 이야기했든 성향은 복합적이며 사람마다 그 믹스가 다르기에 MBTI든 성향검사든 참고는 하되 그것으로 자신이나 상대를 어떠하다 규정하는것은 주의해야할 것이다.
9. 당신은 어떤 성향인가? 내부(독서,휴식 등 혼자의 시간)에서 에너지를 받는 내향형인가? 외부(사람과의 만남 등)에서 주로 에너지를 받는 외향형인가?
신수정
현재 KT의 Enterprise 부문장을 맡고 있다. 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글로벌 기업, 창업, 벤처, 중견기업, 삼성, SK 등 다양한 기업들을 거치며 일, 리더십, 경영 역량을 쌓았다. 인간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많아 다양한 코칭, 심리, 자기계발 코스를 수료하였다. 삶, 일,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통찰을 나누어 사람들에게 파워와 자유를 주고 한계를 뛰어넘는 비범한 성과를 만들도록 돕는 선한 영향력을 추구하는 것을 삶의 미션으로 삼는다.
• 본 컨텐츠는 신수정 저자의 동의를 얻어 제작되고 있습니다.
1. 예전 몇몇 젊은 직원들과 이야기하는데 MBTI에 대해 묻는다.
2. 얼마전 한 카페에 갔는데 옆자리에 대학생들로 보이는 젊은 남자들과 여성들이 있었다. 서로 소개하는데 흥미롭게 MBTI를 맞추기를 하며 소개하고 있었다.
3. "당신은 이 유형같네요" "아니예요 저는 이 유형이예요". "맞아요. 저는 이 유형이예요" 라며 재미있게 소개를 하고 있었다.
4. 요즘은 MBTI가 재미를 넘어서 채용에 까지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ESFJ ENTJ INTJ INTP INFP등은 채용 시 선호하지 않는 기업들도 있다고 한다(내 Mbti도 이중 하나인데@@). MBTI가 채용여부 결정에 큰 요소라는 벤처 대표도 만난적이 있다. 흥미롭다.
5. 사실, MBTI는 과학적 근거가 명확치 않다고 한다. 또한, 예를들어 완전한 I 또는 E인 사람은 거의 없다. 나도 I와 E가 거의 비슷하다. 대개 두가지가 섞여있다. 그 비율의 차이가 있을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가 51프로인 사람이라 99프로인 사람을 동일하게 I 내성적이라 규정한다. 뿐만아니라 MBTI는 스스로 체크하는 것이므로 스스로의 느낌이나 의도에 따라 다른 결과도 나오며 자기 성찰 여부에 따라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다. 이에 이 결과를 채용여부 결정에 쓴다든지 하는것은 매우 위험한 시도라 생각한다.
6.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MBTI 등 성향검사의 장점이 있다고 본다. 사람들은 성격에 따라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만나자마자 형동생 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싫어한다. 어떤 사람들은 칵테일파티를 좋아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싫어한다. 어떤사람들은 꼼꼼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않다. 이를 아는것은 상대를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사실 MBTI도 복잡해보인다. 나는 더 단순한 검사를 주로 사용하는데 사람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7. 사람은 본질적으로 같을지라도 성향은 다르다. 다름을 알아야지만 인간관계나 리더십의 이슈도 실마리가 풀린다. 그러므로 성향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8. 단지, 위에서 이야기했든 성향은 복합적이며 사람마다 그 믹스가 다르기에 MBTI든 성향검사든 참고는 하되 그것으로 자신이나 상대를 어떠하다 규정하는것은 주의해야할 것이다.
9. 당신은 어떤 성향인가? 내부(독서,휴식 등 혼자의 시간)에서 에너지를 받는 내향형인가? 외부(사람과의 만남 등)에서 주로 에너지를 받는 외향형인가?
신수정
현재 KT의 Enterprise 부문장을 맡고 있다. 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글로벌 기업, 창업, 벤처, 중견기업, 삼성, SK 등 다양한 기업들을 거치며 일, 리더십, 경영 역량을 쌓았다. 인간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많아 다양한 코칭, 심리, 자기계발 코스를 수료하였다. 삶, 일,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통찰을 나누어 사람들에게 파워와 자유를 주고 한계를 뛰어넘는 비범한 성과를 만들도록 돕는 선한 영향력을 추구하는 것을 삶의 미션으로 삼는다.
• 본 컨텐츠는 신수정 저자의 동의를 얻어 제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