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착한 사람들이 더 힘들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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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발견'이라는 책을 읽으니 흥미롭게도 심리 상담사인 저자에게 찾아오는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 아닌 착한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이었다. 왜 착한 사람들이 덜 행복할까?


착한 사람들은 대개 어렸을때부터 '흥부의 신화'를 배우고 지내온 사람들이다. '가난해도 착하게 살고 부모에 그리고 권위에 순종해야 한다. 너무 네 주장을 하지말라. 너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살아라. 그것이 결국에는 성공하는 비결이다' 그래서 그렇게 훈련받고 부모에 순종하여 부모의뜻을 따르고 자기 목소리를 죽인채 자신보다는 가족 등 누군가를 위해 살아왔다.


남을 배려하는것은 당연히 필요하고 중요한 덕목이지만, 문제는 너무 그렇게만 하고 살면서 자신을 잃고 타인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것에 익숙해졌다. 타인의 시선으로 자신을 보고, 자신이 아닌 부모, 자녀, 친척이나 상사, 스승, 친구 등 타인을 기쁘게하고 만족시키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실은 배운바와 다르다. 착하면 모든것이 잘된다고 했는데 착한 사람이 치이고 손해를 본다. 자기주장과 자기 표현이 분명한 이들이 공을 가로채간다. 자기보다는 가족을 위해 살면서 자신의 에너지는 모두 소진되었다. 자신은 가족을 위해 모든것을 희생했다고 생각하지만 배우자는 이를 당연시 여기고 자녀들은 반항한다. 자신은 직원들이나 동료, 주위사람들을 위해 희생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여기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여기에서 고통이 나타나게 되는것이다. 타인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나온다. 그러면서 자기 학대가 나온다. '그래 내 잘못이야. 이렇게 원망하는것도 내가 더 착하지 않아서야.' 평생 착한 자녀이자 아내로 살던 이가 우울증이나 무력감에 빠지기도 하며, 이를 회피하기 위해 자녀를 통제하고 그들에게 집착하기도 한다.


그러면 해결책은 무엇인가?

첫째는 지금의 '나'가 '진짜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한다. 부모의 요구에 의해 만들어진 페르소나 일수 있다는 것이다. 진짜 자신을 찾아라.


둘째는 다른 사람의 눈에 착한 사람,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한 삶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라. 자신의 감정과 욕구가 잘못된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라. 억누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착하지 않아도 괜찮다. 아무 문제없다. 자신이 원하는것을 찾아라. 그것을 위해 살려고 하라. 남의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살때 타인에 대한 원망이 없어진다.


지금까지는 타인의 눈에 보이는 '착한 나'의 페르소나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삶을 살았을 수 있다. 착한 사람들은 착하지 않는 것은 '악한것'이라 생각하지만, '착하다'의 반대말은 꼭 '악하다'가 아닐수 있다. '당당하다'일수도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착한 이들이여 '착함'을 벗어 던지고 '당당하게' 살아라. 진짜 착하게 살아야 할 사람들은 당신들이 아니라 착한 사람들을 이용하고 괴롭히는 나쁜놈, 악한 놈들이다.





신수정

현재 KT의 Enterprise 부문장을 맡고 있다. 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글로벌 기업, 창업, 벤처, 중견기업, 삼성, SK 등 다양한 기업들을 거치며 일, 리더십, 경영 역량을 쌓았다. 인간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많아 다양한 코칭, 심리, 자기계발 코스를 수료하였다. 삶, 일,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통찰을 나누어 사람들에게 파워와 자유를 주고 한계를 뛰어넘는 비범한 성과를 만들도록 돕는 선한 영향력을 추구하는 것을 삶의 미션으로 삼는다.

• 본 컨텐츠는 신수정 저자의 동의를 얻어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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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영
Oh Dream Officer
ocy@ji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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