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면 파리도 들어온다

조회수 817


1. 어떤 분이 내게 이런 말을 한다. "제가 여러곳에서 강연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어떤 분이 제 sns를 알아서 제게 엄청난 비난 글을 보냈어요. 그 비난을 들으니 힘이 다 빠지고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Sns에 정보를 노출하기도 겁이 나고 강의하기도 겁이 나요. 수정님은 공개적인 활동들을 많이 하시는데 이런 위험이 두렵지 않으신지요"


2. 나는 통찰의시간 책에 썻던 문구를 들려주었다. "창문을 열면 파리도 들어온다. 그러나 이것을 막으려고 신선한 공기를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3. 창문을 열면 열수록 파리는 더 들어온다. 열심히 활동하고 많이 쓰고 많이 발표하며 오픈할수록 좋은 말도 많이 듣겠지안 비난이나 악평 또한 받을 가능성도 높다.


4. 가장 안전한 길은 골방에 쳐박혀 모든 문을 닫고 아무 활동도 하지 않는 것일것이다. 대신 그러면 신선한 공기를 마실 가능성 또한 줄어든다. 


5."골방에 쳐박혀있는 것과 창문을 여는 것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어요? " 라고 나는 물었다.


6. 그런 비난은 아예 보지않고 모르는 것이 최상이고, 보면 무시하고 응답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멘탈이 강하지 않은 이상 그것을 교정하려 애쓸 필요는 없다. 자신을 스스로 상처 줄 필요도 없다. Sns에서도 가끔 댓글로 싸우려하거나 공격적이신 분들이 있다. 논쟁하려 할 필요가 없다. 고맙다고 하든지 유머로 넘기면 되고,  심하면 삭제 또는 블록하면 된다. 더 심하면 증거를 차근히 남겨놓는다. 


7.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다. 나도 간혹 비난과 오해를 받을때도 있다. 맘이 상하고 흔들린다. 그래도 점점 강해져간다. 이에 훈련이 필요하다. 마크맨슨의 말을 옮겨본다. "인생의 중요하지 않는것에 대해서는 신경을 끄고 중요한 것만 신경쓰라.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좋은 일만 있는게 아니다. 똥덩어리가 그득하다.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가 아니라 그 과정의 어떤 고통을 극복할수 있는가? 이다"


신수정

현재 KT의 Enterprise 부문장을 맡고 있다. 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글로벌 기업, 창업, 벤처, 중견기업, 삼성, SK 등 다양한 기업들을 거치며 일, 리더십, 경영 역량을 쌓았다. 인간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많아 다양한 코칭, 심리, 자기계발 코스를 수료하였다. 삶, 일,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통찰을 나누어 사람들에게 파워와 자유를 주고 한계를 뛰어넘는 비범한 성과를 만들도록 돕는 선한 영향력을 추구하는 것을 삶의 미션으로 삼는다.

• 본 컨텐츠는 신수정 저자의 동의를 얻어 제작되고 있습니다.



6 0

오치영
Oh Dream Officer
ocy@jiran.com

오디오방 구독하기

당신의 관심사에 정보력을 강화하세요. 

B2B SaaS, 일본 비지니스 뉴스, IT 분야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당신에게 전해집니다. 

이메일을 쓰고 구독 버튼 누르기, 아주 간단한 동작이 

당신 삶에 다른 모멘텀을 제공할 것입니다.

지란을 끌고 가는 힘과 문화는 Dream, Challenge, Keep Going!
이것이 ODO 방을 통해서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