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위 열사람 중 둘은 나를 싫어할수 있음을 받아들임
"왜 나는 사람들을 잘 대해주는데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요?"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요. 그런데 왜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생길까요?" 라는 질문에 대해 한 정신의학과 교수는 이렇게 답한다. "주위 10사람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2사람은 나를 싫어하고 1사람은 나를 매우 좋아하며 7사람은 별 관심이 없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 나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별한 이유없이도 그러한 경우도 많다. 우리도 다른이에게 그렇하지 않는가. 큰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 않는가?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다. 미움받을 수 있음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여라"
가끔 개혁과 혁신을 시도하는 리더들이 소수 구성원들의 불만에 속이 상하고 의지가 꺽여서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나 자신도 포함됨). 그 근본마음에는 모두에게 지지받고 사랑받으려는 욕구가 있다. 나도 이런 답변을 한다. "우리 생각에 그 혁신이 정말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여겨도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그것을 따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무리 훌륭한 아젠다를 제시해도 20프로는 전폭적으로 따르고 20프로는 크게 반대하며 60프로는 중간지대입니다. 그 60프로가 어떻게 움직이는가가 중요합니다. 그 60프로의 대부분이 지지쪽으로 움직이면 성공이고 저항쪽으로 움직이면 실패입니다.
그러나 리더가 아무리 노력해도 반대하는 20프로를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그들이 나빠서 그런것이 아니라 가치관이 근본적으로 다르던지 등의 이슈때문입니다. 그들로부터까지 사랑과 지지를 받으려 한다면 그것은 만용입니다. 그들로 인해 의지가 꺽이고 감정은 상할수 있으나 받아들여야 합니다. 헤어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예수님이나 부처님도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했는데 하물며 우리가 어떻게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겠나요? 오히려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받는것에 집착하면 훌륭한 리더가 아니라 그저 맘씨 좋은 아저씨, 아줌마로 남게될것입니다 "
신수정
현재 KT의 Enterprise 부문장을 맡고 있다. 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글로벌 기업, 창업, 벤처, 중견기업, 삼성, SK 등 다양한 기업들을 거치며 일, 리더십, 경영 역량을 쌓았다. 인간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많아 다양한 코칭, 심리, 자기계발 코스를 수료하였다. 삶, 일,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통찰을 나누어 사람들에게 파워와 자유를 주고 한계를 뛰어넘는 비범한 성과를 만들도록 돕는 선한 영향력을 추구하는 것을 삶의 미션으로 삼는다.
• 본 컨텐츠는 신수정 저자의 동의를 얻어 제작되고 있습니다.
주위 열사람 중 둘은 나를 싫어할수 있음을 받아들임
"왜 나는 사람들을 잘 대해주는데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요?"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요. 그런데 왜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생길까요?" 라는 질문에 대해 한 정신의학과 교수는 이렇게 답한다. "주위 10사람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2사람은 나를 싫어하고 1사람은 나를 매우 좋아하며 7사람은 별 관심이 없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 나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별한 이유없이도 그러한 경우도 많다. 우리도 다른이에게 그렇하지 않는가. 큰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 않는가?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다. 미움받을 수 있음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여라"
가끔 개혁과 혁신을 시도하는 리더들이 소수 구성원들의 불만에 속이 상하고 의지가 꺽여서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나 자신도 포함됨). 그 근본마음에는 모두에게 지지받고 사랑받으려는 욕구가 있다. 나도 이런 답변을 한다. "우리 생각에 그 혁신이 정말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여겨도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그것을 따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무리 훌륭한 아젠다를 제시해도 20프로는 전폭적으로 따르고 20프로는 크게 반대하며 60프로는 중간지대입니다. 그 60프로가 어떻게 움직이는가가 중요합니다. 그 60프로의 대부분이 지지쪽으로 움직이면 성공이고 저항쪽으로 움직이면 실패입니다.
그러나 리더가 아무리 노력해도 반대하는 20프로를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그들이 나빠서 그런것이 아니라 가치관이 근본적으로 다르던지 등의 이슈때문입니다. 그들로부터까지 사랑과 지지를 받으려 한다면 그것은 만용입니다. 그들로 인해 의지가 꺽이고 감정은 상할수 있으나 받아들여야 합니다. 헤어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예수님이나 부처님도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했는데 하물며 우리가 어떻게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겠나요? 오히려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받는것에 집착하면 훌륭한 리더가 아니라 그저 맘씨 좋은 아저씨, 아줌마로 남게될것입니다 "
신수정
현재 KT의 Enterprise 부문장을 맡고 있다. 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글로벌 기업, 창업, 벤처, 중견기업, 삼성, SK 등 다양한 기업들을 거치며 일, 리더십, 경영 역량을 쌓았다. 인간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많아 다양한 코칭, 심리, 자기계발 코스를 수료하였다. 삶, 일,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통찰을 나누어 사람들에게 파워와 자유를 주고 한계를 뛰어넘는 비범한 성과를 만들도록 돕는 선한 영향력을 추구하는 것을 삶의 미션으로 삼는다.
• 본 컨텐츠는 신수정 저자의 동의를 얻어 제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