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방식으로 게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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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마전 Tv에 동계 올림픽 메달수상자들인 쇼트트랙 선수들이 나왔다. 이중 박장혁선수가 있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박장혁선수는 다른 선수들 보다 훨씬 더 많이 팔운동을 한다고 한다.


2. 스케이드 선수가 팔운동을? 다른 선수들은 다리운동을 주로 하지만 박장혁선수는 팔운동도 열심히 했다. 왜였일까? 그는 개인경기도 출전하지만 그곳에서 최고가 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계주에서 최고가 되고자 했다. 쇼트트랙 계주경기의 경우 승리의 핵심요소는 흥미롭게도 '밀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다음 선수의 등을 얼마나 잘 밀어주는가가 승리의 핵심요소 중 하나라는 것이다.


3. 선수들이 하나같이 인정하는 것은 박장혁선수가 최고로 잘 민다는것이다. 그가 밀으면 날아갈 정도라고 한다. 그러므로 그는 계주 경기에 있어서 만큼은 대치불가한 존재이다. 그러한 존재가 되기 위해 그는 남들이 덜 신경쓰는 팔 운동을 열심히 했던 것이다.


4. 하계 올림픽에서는 유럽선수가 강세인 펜싱경기에서 한국선수들이 금메달을 땃다. 그 당시 선수들로부터 비결을 들을수 있었다. "유럽선수들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펜싱을 자연스럽게 배운다. 팔 길이 또한 길다. 그들의 손 기술은 절대 따라갈수 없었다. 이에 우리는 그들의 방식을 깨기로 했다. 이에 우리는 발을 이용하기로 했다. 빠른 발을 이용한 스피드로 상대를 허점을 찌르는 것이다. 상대 선수가 치고 들어오면 쏜살같이 달아나고, 날아오는 칼까지 뒷걸음질로 피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1분 당 스텝수를 유럽 선수들의 2배 수준으로 높이도록 훈련했다. 이를 통해 일류가 될수 있었다. 펜싱은 손으로 한다는 통념을 깼다. 우리는 펜싱을 발로 한다. 이제 그들이 우리를 배우기 위해 찾아온다."


5. 자신보다 신체조건이 좋거나 재능이 뛰어난 사람, 시장에 먼저 진입하여 시장을 장악한 경쟁자들과 동일 조건에서 경쟁해서 이길수 없다. 이는 노력으로 되는 문제가 아니다.


6. 재능이나 경력 등이 부족하다면 또는 어떤 업계에 늦게 진입했다면 다른 방식으로 게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남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게임하지 않는다. 다리가 약하면 팔로, 팔이 짧으면 발을 빠르게 한다.


7. "이래야만 해" "이게 당연해"라는 통념은 대개 기득권이 만드는 것이다. 당신이 기득권이 없다면? 기존 기득권의 게임의 룰에서 탈출하라. 통념을 깨라. 물론, 통념을 깨면 실패할 위험도 높다. 남들의 게임의 룰 속에 들어가면 안전할수는 있다. 중간은 갈수 있다. 그러나 최고가 될 가능성은 없음을 기억하라.



<From 일의 격, 신수정 페이스북 >


신수정

현재 KT의 Enterprise 부문장을 맡고 있다. 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글로벌 기업, 창업, 벤처, 중견기업, 삼성, SK 등 다양한 기업들을 거치며 일, 리더십, 경영 역량을 쌓았다. 인간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많아 다양한 코칭, 심리, 자기계발 코스를 수료하였다. 삶, 일,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통찰을 나누어 사람들에게 파워와 자유를 주고 한계를 뛰어넘는 비범한 성과를 만들도록 돕는 선한 영향력을 추구하는 것을 삶의 미션으로 삼는다.

• 본 컨텐츠는 신수정 저자의 동의를 얻어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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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영
Oh Dream Officer
ocy@ji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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