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가장 큰 적은 실패가 아닌 지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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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책을 읽다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작가는 유명코치에 물었다. "뛰어난 선수와 보통선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능력, 운 이런 답을 기대했는데 코치는 이렇게 답했다. "지루함을 견디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훈련하다보면 어느 시점 지루해집니다. 보통선수는 이 지루함을 이기지 못하고 훈련을 소홀히 하기 시작합니다"


2. 아마츄어는 기분 좋을 때만 훈련한다. 보통선수는 매일 훈련하지만 지루할때면 대충한다. 그러나 뛰어난 선수는 상관없이 훈련한다.


3. 전설의 야구선수 이치로의 한 동료는 이런 말을 했다 "이치로는 시즌이 끝난 다음날하고 크리스마스만 쉬고 매일 훈련한다” 이에 이치로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마흔 살 넘으면서 달라졌다. 하루 더 쉬고 있다” 1년 365일 중 3일을 제외하고 362일을 훈련한다는 얘기다. 이치로는 그런 삶을 30년 넘게 유지해 왔다.


4. 발레리나 강수진은 이런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발레를 하면 거의 매일 아프기 때문에 통증이 친구가 된다. 몸이 힘들어 도저히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일단 토슈즈를 신고 연습실에 서면 행복합니다. 나는 '쉰다'라는 단어를 싫어합니다. 쉬는것은 나중에 무덤에 가서도 언제든지 할수있기 때문이죠. 이만하면 됏다고 생각할때 그 사람의 예술인생은 끝나는 것입니다."



5. 예전에 읽었던 신경끄기의 기술이라는 책에서도 이런 내용이 있다. "목표는 멋지지만 목표로 가는길에는 똥덩어리가 가득하다. 지루한 길이다.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가 아니라 '그 과정의 어떤 고통을 견딜수 있는가?' 이다. 특히 직장생활을 시작한 초급사원에게 제일 필요한것은 허드렛일을 견디는 것이다"


6. 나 자신을 돌이켜보고 내 주위를 봐도 이 지루함을 멈추는 그때부터 그 사람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그것이 멈추어질때 프로들은 현역에서 은퇴한다. 강수진은 그때 떠나는게 후배들, 관객들을 위한 예의요 존중의 표시라고 했다.


7. 그러면 이 지루함을 도대체 어떻게 이길까? 훌륭한 선수라고 열정이 무한대가 아니다. 그들도 열정이 식을때가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지루함을 지속할 동기를 스스로 찾는다고 한다. 동일한 일을 그대로 반복하는것이 아니라 조금씩 목표를 올려 도전함으로써 즐거움을 만든다. 그리고 이 과정을 습관화 하여 자동으로 행동하게 만든다고 한다.


8. 당신이 그저 기분이 좋을때 환경이 허락될때만 어떤 것을 한다면 그저 취미로 간직하는것이 낫다. 절대 그것으로 최고가 될 수 없다. 최고가 되는 사람은 그 지루함과 똥덩어리에 굴하지 않고 매일매일 조금씩 무소의 뿔처럼 전진하는 사람들이다.


<From 일의 격, 신수정 페이스북 >



신수정
현재 KT의 Enterprise 부문장을 맡고 있다. 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글로벌 기업, 창업, 벤처, 중견기업, 삼성, SK 등 다양한 기업들을 거치며 일, 리더십, 경영 역량을 쌓았다. 인간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많아 다양한 코칭, 심리, 자기계발 코스를 수료하였다. 삶, 일,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통찰을 나누어 사람들에게 파워와 자유를 주고 한계를 뛰어넘는 비범한 성과를 만들도록 돕는 선한 영향력을 추구하는 것을 삶의 미션으로 삼는다.

• 본 컨텐츠는 신수정 저자의 동의를 얻어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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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영
Oh Dream Officer
ocy@ji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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