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자신만의 무기를 차별화하기 위해 레버리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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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분을 만났다. 해당 분야에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이었다. 내가 "책을 한번 써보시거나 학교에서 파트라도 강의를 하시면서 후학을 가르쳐보시면 어떨까요? 그러면 더 확장될듯 하네요"라고 했더니 그 분 왈. "어휴 저보다 더 지식과 경험이 많은 분들이 있는데 제가 어찌 감히요. 저는 더 배워야 합니다" 


2. 얼마전 한 코치를 만났다. 나의 책 '일의격'의 한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코치다. 지금은 매우 훌륭한 코치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몇 년 전 처음 만났을때 그녀는 내게 이런 말을 했다. "저는 신입코치라서 아직도 배울게 많습니다. 더 배워야하고 본격적인 코칭은 내공이 쌓아진 다음에 하려합니라" 그리고는 수입은 별로 없는데도 몇년간 배우는데 계속 시간과 돈을 쓰고 있었다. 


3. 이에 난  이런 말을 했다. "'신입'이라는 말 뒤에 숨어있지 마세요. 배우다가 인생 다 보낼겁니까? 그냥 하세요. 몇사람 안오면 어때요? 실험을 해보세요. 뭘 자꾸 배우기만 해요? 가르치는게 제일 배우는겁니다" 그녀는 당황했겠지만 이후 그녀는 자신의 과정을 만들어 실행했고 빠른 기간에 훌쩍 성장했다. 


4. 세계적인 자기계발 구루로 토니 로빈슨이 있다. 그는 무려 2000만부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미국대통령 4명의 멘탈관리 자문을 했다. 그의 인당 5천달러 일주일 세미나에는 2500명이 참여한다. 그는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강연을 한다. 


5. 어느날 그는 NLP기법에 대해 알게된다. 이에 그 방법을 배우고 싶었다. 이에 한 NLP강좌에 참여했다. 이후 그는 강사에게 말했다. "와 효과적인 툴이군요. 나는 내 고객들에게 당장 적용할 수 있겠어요"  그러자 강사가 말한다. "자격증을 따야 가르칠수 있습니다"


6.  토니 로빈슨은 말한다. "자격증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당장 도움을 줄수 있는데요. 내가 이 기법을 적용해서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한번 와서 보시죠"  그는 짧은 교육을 받았지만 자신의 프로그램에 그 기법을 반영하여 훨씬 파워풀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는 그 기법을 더 배우거나 자격증을 따는데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 짧은 배움이지만 자신의 것안에 녹여내어 몇 배로 레버리지 했다.  


7. 물론, 특정 전문 분야는 일을 하기 위해 과정을 거치고 검증된 자격증을 취득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많은 영역들은 이런 것이 필요없이 그냥 행동하면 된다. 개발 자격증이 있어야 개발을 하는 것도, 박사 자격증이 있어야 가르칠수 있는 것도 책을 쓸수 있는 것도 아니다. 


8. 효과적인 배움은 

1) 배움을 적용하고 글로 쓰거나 가르치거나 자신의 방법론을 만들어 더 확장시키고

2)  나아가 토미 로빈슨 처럼 자신이 이미 잘 하는 것에 새로운 배움을 융합하고 녹여내어 (지난번 글에 썻던 것 처럼) 자신이 잘 하는 영역의 무기를  더 파워풀한 무기로 만드는 것이다.


9. 나도  경영, 디지털 심지어 코칭, 심리 과정도 듣고 많은 책도 읽지만 지적 호기심 충족에 그치지 않고 이 기법을 가능한 접목하여  나의 무기를 더 차별화하는데 활용하려 했다. chatgpt도 마찬가지다. 광범위하게 접근하기보다는 먼저 자신의 무기를 더 정교하게 하는데 활용하라. 


10. 물론, 공부자체로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상관없다. 그렇지 않다면 조금 더 초점을 맞춘다.  배웠으면 당장 사업이나 업무에 하나라도 적용한다. 글로 정리해본다. 타인을 가르쳐본다. 자신의 무기를 더욱 차별화하고 고도화하는데 반영한다. 더 나아가 비즈니스화 한다. 배움을 아웃풋으로 레버리지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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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영
Oh Dream Officer
ocy@ji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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