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분이 운전하는 차를 탓다. 급정거가 많고 편하질 않았다. 그분 왈 "저는 운전을 잘하는데 왜 이렇게 갑자기 끼어드는 차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이상하게 그분만 운전하면 끼어드는 차가 많거나 신호등이 갑자기 바뀐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분에게만 이상한 차들이 몰려오는걸까?
2. 일의격에도 썻지만 예전 회사에서 컨설팅을 맡았을 때였다. 한 PM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프로젝트마다 밤을 새고 고생하면서 했다. 항상 바쁘고 정신없었다. 또 한 PM은 대부분의 프로젝트를 여유롭게 했다. 퇴근도 제시간에 하고 주말에 여유도 가지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 나는 처음에 전자의 PM은 참 고객운과 프로젝트운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필이면 힘든 고객들만 만나서 저렇게 밤을 새고 고생하는구나. 반면 후자의 PM은 참 운이 좋아서 편한 고객만 만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4.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간혹 예외도 있었지만, 어떤 프로젝트를 맡던 전자의 PM은 대부분 밤을 새고, 후자의 PM은 대부분 여유가 있었다. 고객이나 프로젝트만의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관찰해보니 전자의 PM은 완벽주의가 있었다. 고객의 요구와 필요가 어떠하든 절대적으로 모든 것을 잘하려했다. 덕분에 고객평가는 항상 좋았지만 같이 일하는 팀원들은 좋아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배울수 있다고 좋아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했다.
5. 반면, 후자의 PM은 고객에 따라 수준을 조절을 했다. 잘할것과 대충할것을 구분하고, 고객 요구가 높지않으면 그 수준에 맞추었다. 고객평가가 항상 좋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좋았고 같이 일하는 팀원들도 좋아했다.
6. 어느쪽이 더 낫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발견한 레슨은 이것이다. 어떤 분들이 자신에게만 운이 없게도 어떤 환경이 온다고 하는데, 사실은 어쩌면 자신의 어떠함이 그런 환경을 부르는 것일수 있다.
7. 세상이 붉어서 붉게 보일수도 있지만 자신이 빨간 안경을 써서 세상이 붉게 보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8. 어떤 분은 "왜 나는 운이 없게도 정신없는 일들만 생기고 할일이 너무 많아 잠잘 시간도 없이 바쁩니다" 라고 말한다. 그런데, 사실 들여다보면 그분은 이것 저것을 벌여놓고 다 잘 하려 하는 경우가 많다.
9. 어떤 분은 "왜 나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지?"하는데 같이 식사할때보면 깨작거릴뿐 별로 안먹는다.
10. 어떤분은 "왜 내게는 주위에 나를 이용하려하고 돈 떼먹는 나쁜 놈들만 있지?"라고 말한다. 그런데, 잘 보면 그분은 단호함이 없이 귀가 얇고 마음이 여린 스타일이라 이용당하기 쉽기에 그런것이다. 재수없게도 나쁜 놈들만 그 사람주위로 우연히 모이는게 아니다. 그 분이 나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11. 그러므로
"왜 나만 바쁠까?"
"왜 내 주위에는 나쁜 놈들만 모일까?"
"왜 내게만 나쁜 일이 생길까"라면 한번 자신을 진단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실제 운이 나쁜 경우도 있다. 동전을 던져도 하필이면 자신만 뒷면이 10번도 나올수 있다. 그러나 다른 가능성도 보라는 것이다. 자신에게만 이상하게 나쁜일과 나쁜 놈들이 몰려오는게 아닐수 있다. 자신이 그런것을 끌어들이는 무언가가 있을수 있다.
12. 역으로도 마찬가지다.
"왜 그 사람은 많은 일을 하는것 같은데 여유로울까?"
"왜 그 사람 주위에는 좋은 사람들만 모일까?"
"왜 그 사람에겐 좋은 일이 훨씬 많을까?"
이 또한 그 사람에게만 행운이 몰린게 아니라 그가 그런것을 끌어들이는 무언가가 있을수 있다.
13. 불행히도 자신이 스스로 보기 어렵다. 그러면 주위에 물어보시라. 어쩌면 자신이 쓰고 있었턴 색안경을 찾을지 모른다. 그 안경을 벗게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것이다.
1. 어떤 분이 운전하는 차를 탓다. 급정거가 많고 편하질 않았다. 그분 왈 "저는 운전을 잘하는데 왜 이렇게 갑자기 끼어드는 차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이상하게 그분만 운전하면 끼어드는 차가 많거나 신호등이 갑자기 바뀐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분에게만 이상한 차들이 몰려오는걸까?
2. 일의격에도 썻지만 예전 회사에서 컨설팅을 맡았을 때였다. 한 PM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프로젝트마다 밤을 새고 고생하면서 했다. 항상 바쁘고 정신없었다. 또 한 PM은 대부분의 프로젝트를 여유롭게 했다. 퇴근도 제시간에 하고 주말에 여유도 가지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 나는 처음에 전자의 PM은 참 고객운과 프로젝트운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필이면 힘든 고객들만 만나서 저렇게 밤을 새고 고생하는구나. 반면 후자의 PM은 참 운이 좋아서 편한 고객만 만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4.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간혹 예외도 있었지만, 어떤 프로젝트를 맡던 전자의 PM은 대부분 밤을 새고, 후자의 PM은 대부분 여유가 있었다. 고객이나 프로젝트만의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관찰해보니 전자의 PM은 완벽주의가 있었다. 고객의 요구와 필요가 어떠하든 절대적으로 모든 것을 잘하려했다. 덕분에 고객평가는 항상 좋았지만 같이 일하는 팀원들은 좋아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배울수 있다고 좋아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했다.
5. 반면, 후자의 PM은 고객에 따라 수준을 조절을 했다. 잘할것과 대충할것을 구분하고, 고객 요구가 높지않으면 그 수준에 맞추었다. 고객평가가 항상 좋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좋았고 같이 일하는 팀원들도 좋아했다.
6. 어느쪽이 더 낫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발견한 레슨은 이것이다. 어떤 분들이 자신에게만 운이 없게도 어떤 환경이 온다고 하는데, 사실은 어쩌면 자신의 어떠함이 그런 환경을 부르는 것일수 있다.
7. 세상이 붉어서 붉게 보일수도 있지만 자신이 빨간 안경을 써서 세상이 붉게 보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8. 어떤 분은 "왜 나는 운이 없게도 정신없는 일들만 생기고 할일이 너무 많아 잠잘 시간도 없이 바쁩니다" 라고 말한다. 그런데, 사실 들여다보면 그분은 이것 저것을 벌여놓고 다 잘 하려 하는 경우가 많다.
9. 어떤 분은 "왜 나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지?"하는데 같이 식사할때보면 깨작거릴뿐 별로 안먹는다.
10. 어떤분은 "왜 내게는 주위에 나를 이용하려하고 돈 떼먹는 나쁜 놈들만 있지?"라고 말한다. 그런데, 잘 보면 그분은 단호함이 없이 귀가 얇고 마음이 여린 스타일이라 이용당하기 쉽기에 그런것이다. 재수없게도 나쁜 놈들만 그 사람주위로 우연히 모이는게 아니다. 그 분이 나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11. 그러므로
"왜 나만 바쁠까?"
"왜 내 주위에는 나쁜 놈들만 모일까?"
"왜 내게만 나쁜 일이 생길까"라면 한번 자신을 진단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실제 운이 나쁜 경우도 있다. 동전을 던져도 하필이면 자신만 뒷면이 10번도 나올수 있다. 그러나 다른 가능성도 보라는 것이다. 자신에게만 이상하게 나쁜일과 나쁜 놈들이 몰려오는게 아닐수 있다. 자신이 그런것을 끌어들이는 무언가가 있을수 있다.
12. 역으로도 마찬가지다.
"왜 그 사람은 많은 일을 하는것 같은데 여유로울까?"
"왜 그 사람 주위에는 좋은 사람들만 모일까?"
"왜 그 사람에겐 좋은 일이 훨씬 많을까?"
이 또한 그 사람에게만 행운이 몰린게 아니라 그가 그런것을 끌어들이는 무언가가 있을수 있다.
13. 불행히도 자신이 스스로 보기 어렵다. 그러면 주위에 물어보시라. 어쩌면 자신이 쓰고 있었턴 색안경을 찾을지 모른다. 그 안경을 벗게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