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책을 읽다보니 브라이슨과 매케론의 행복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가 있다. 흥미로와 정리해본다.

1. 행복을 주는 사람은?

- 애인과 친구가 최고.  자녀 보다도 훨씬 더 행복도가 높다. 직장 동료들이나 기타 지인들과 함께 하는 것은 혼자있는 것 보다 행복 점수가 낮았다. 

2. 어떤 환경이 행복을 주는가?

해양 및 해안가가 압도적. 다음에는 산, 초원 지대. 바다를 바라보는 장소에 있다면 최고. 바다뷰가 비싼 이유.

3. 어떻게 일해야 즐거울까?

친구들과 일하는 것이 최고의 행복도. 음악을 들으며 일하거나 집에서 근무하는 것도 행복.  음악을 들으며 친구들과 함께 또는 집에서 일하면 최상.

4.무엇을 하면 행복할까?

1) 친밀한 접촉 2)연극/무용/음악회 3)전시회/박물관/도서관 4)스포츠/운동 5)원예 6)노래/연기 7)대화/수다 8) 자연관찰 9)걷기/등산 10)사냥/낚시 11)음주 12)그리기 13)명상/종교

5. 생각보다 큰 행복을 주는 것

전시회/박물관/도서관, 스포츠/운동, 원예, 음주, 장보기

공통점) 능동적 활동

6.  생각보다 작은 행복을 주는 것

수면/휴식, 게임, Tv시청/영화감상, 인터넷 서핑

공통점) 수동적 활동

애인이나 친구와 함께, 멋진 뷰의 장소에서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 활동을 하는 것이 행복을 높이는 비결.

친구나 애인이 별로 없다고?

양희은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암 수술한 30대 알았다. 인간관계 오지랖 넓은 거 다 소용없다. 한두 사람 잡고 사는거여 인생이. 설명없이 나를 알아주는 사람."

한 두 사람이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

친구들이여. 오늘 무엇을 하실것인가?